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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한국 작가주의 만화의 중심! 평단과 독자가 인정한 탁월한 스토리텔러! 박흥용의 첫 성장 만화 「내 파란 세이버」! 한국만화의 고전을 꿈꾸다! 지난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초대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의 책 100'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중 단 4종이 유일한 만화였고 거기에 박흥용의 대표작「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포함돼 있다. 1981년 「돌개바람」으로 만화계에 데뷔한 이래 2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작품 활동에 매진한 그가 한국 작가주의 만화의 중심이라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발표하는 매 작품마다 독창적인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명확한 주제의식을 전달하면서 극적 재미를 잃지 않는 이야기 등이 평단의 고른 지지와 열성 팬을 만들어내고 있다. 「내 파란 세이버」는 박흥용의 첫 성장만화라고 할 수 있다. 자아의 성장과 아픔, 생명과 죽음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자전거'를 매개로 한, 한 소년의 성장 드라마다. 1998년 청소년 만화잡지 <영챔프> 2호를 시작으로 장장 3년에 걸쳐 연재되었다. 1996년 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한국 만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평단은 이 작품 역시 작가, 박흥용의 대표작으로 꼽기를 주저치 않는다. 그 결과 1999년 작품 연재 중에 문화관광부 주최 '제 1회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낳았다. 매번 신선한 소재와 상투적이지 않는 이야기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흥용이야말로 모두가 인정한 스토리텔러이다. 좋은 작품일수록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고전문학, 고전음악, 고전미술 등 몇 세기가 지나도록 우리 곁을 지키는 작품들이 그렇다. 「내 파란 세이버」는 첫 연재되기 시작한 날로부터 꼬박 10년 만에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무 자극 성장만화, 「내 파란 세이버」는 이제 시작이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독자의 기억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 한국의 고전만화를 꿈꾼다! 2006년 「타짜」, 2007년 「식객」에 이어 충무로가 선택한 또 하나의 명작 만화 「내 파란 세이버」! 스크린에서 부활할 날만을 기다리다! 「타짜」, 「식객」의 공통점은? 모두 허영만 화백의 작품이라는 사실 빼고도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충무로에서 제작되었거나 제작 중인 영화의 원작 만화라는 점이다. 베트맨이나 슈퍼맨처럼 만화 속 영웅을 자주 스크린으로 불러 들였던 할리우드처럼 최근 한국 영화계에도 만화의 영화화 바람이 가속화되고 있다. 「내 파란 세이버」역시 이 바람을 타고 충무로의 손짓에 흔쾌히 오케이 한 경우이다. 「내 파란 세이버」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최근작 '즐거운 인생'(정진영, 김윤석 주연)의 공동 제작사, <타이거픽쳐스>와 판권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영화사에서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아직 프리프로덕션 단계라 어떤 영화로 재탄생하게 될 지 아무도 모르지만 들려오는 조그마한 소식 하나에도 팬들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영화사측의 말에 의하면, 올해 안에 시나리오 작업을 마무리 짓고 캐스팅이 완료되면 곧이어 제작발표회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작발표회는 하반기 정도로 예상된다. 「내 파란 세이버」줄거리. 1969년 충북 영동의 시골 마을에 사는 일곱 살 코흘리개 소년. 이름 최대한, 별명은 쌕쌕이. 형들보다 달리기도 몇 갑절 잘하고 산비탈 정상의 미끄럼틀을 거침없이 내려오는 겁 없는 아이다. 동네에서 할머니와 어머니가 중국집을 하는 바람에 '짱깨, 짱꼴라, 배달의 기수' 등으로 더 유명하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초등학교에 자전거로 통학하는 쌕쌕이는 어느 날 학교 사이클 선수인 흑인 혼혈아, 박영자를 알게 되고 사이클에 관심을 갖게 된다. 첫 출전한 군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드러내자 쌕쌕이를 정식 사이클 선수로 키우고 싶다며 이영수 체육 선생이 찾아온다. 하지만 하늘을 나는 파일럿이 되고 싶던 쌕쌕이는 단번에 거절하고 이에 이영수 선생은 자신과의 내기 시합을 제안한다. 자전거 시합에서 지면 사이클 선수가 되기로 한 쌕쌕이. 그런데 이 시합으로 그동안 친구처럼 지내오던 거지 아저씨가 목숨을 잃는다. 쌕쌕이는 자신 때문에 거지 아저씨가 죽었다는 자책감과 충격에 괴로워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주변 식구들의 걱정이 커지던 차에 초등학교 친구, 도미현의 도움으로 간신히 정신을 차린 쌕쌕이는 그동안 내팽개쳤던 자전거를 다시 타면서 군 사이클 부에 가입한다. 한편 홀연히 나타난 정체불명의 사이클 선수, 칼. 엄청난 실력으로 영동군 내를 휘젓고 다니면서 군내의 유망한 고교 사이클 선수들을 한 명씩 제압해 나간다. 칼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더해가는 사이, 쌕쌕이는 대학생과의 연습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도 대표 선발전에 나가게 된다. 그동안 어릴 적부터 최대 라이벌이었던 양영식은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금의환향하고, 첫 눈에 반해 색싯감으로 미리부터 점찍어 둔 이주미는 대학에 들어가 운동권 선수가 되어 돌아온다. 쌕쌕이의 꿈은 양영식처럼 국가 대표 선수가 되어 이주미와 결혼하는 것! 과연 쌕쌕이는 도 대표로 선발될 수 있을 것인가? 그 앞을 막아선 강력한 우승 유망주인 거대 몸집의 골리앗, 차봉태! 쌕쌕이는 국가 대표로 가는 첫 관문을 어떻게 통과할 것인가? 자전거 동호인 80만 시대, 국내 유일의 자전거 전문 만화! 국내 유일의 자전거 전문만화「내 파란 세이버」(박흥용 글, 그림)는 하늘을 나는 꿈을 가졌던 소년이 자전거를 타면서 겪게 되는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쌕쌕이가 사이클 선수로 커 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자전거'라는 전문 소재를 적극 활용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비록 10여 년 전의 작품이지만 지금의 자전거 열풍을 예견이라도 한 듯, '자전거를 통한 세상과의 소통과 그로 인한 성장' 이라는 주제가 오히려 요즘 분위기와 더 어울린다. 실제로 국내 최대의 자전거 동회회인 네이버 카페 <자출사>에서는 일본만화 <내 마음 속의 자전거>(Gaku Miyao, 서울문화사)와 함께 '필독 만화'로 지정, 함께 읽기를 적극 권하고 있다. 박흥용은 이 작품을 연재하는 동안 사이클과 관련한 취재, 인터뷰만 2년 반 정도를 지속했다고 한다. 서울 근교의 벨로드롬을 수십 차례 드나들면서, 중고등학교 사이클 선수나 관련 종사자를 만나 자주 어울렸다고 회상했다. 특히 당시 사이클 국제심판이었던 김화평 씨는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고. 김 씨에게서 받은 경기장면이 녹화된 비디오테이프, 사진, 관련 도서는 작업하는 내내 스토리의 디테일한 면이 살리는데 유용했다고 한다. 주변 만화人이 말하는 '박흥용과 그의 만화'. 여백의 미학과 한국적 연출 그리고 구도의 길, 박흥용의 만화는 늘 '여백'을 활용했다. 그 여백은 극한도의 동적 긴장감을 부여하기도 하고, 유장한 시간의 흐름을 표상하며, 때론 그 자체로 구도와 인간의 길에 집착하는 작가의 주제 의식이기도 하다. -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학과 교수 박흥용의 만화하면 허공을 바라보며 묻는 방백 같은 질문, 선문답, 화두가 가장 떠오른다. 그의 만화에선 바로 이 선문답 캐릭터가 반드시 등장한다. - 원종우, 만화전문출판사 길찾기 대표 학이 춤을 추든 칼 든 사람이 혼자 검무(劍舞)를 추든 흡사 잔상 효과처럼 한 컷에 연속 움직임을 묘사할 때, 그리고 그 선들이 날카롭지 않을 때 그의 작품들이 생각난다. .... 특별한 긴장이나 반전에 의지하지 않고 한 옥타브 안에서 풀어내는 이야기가 더 놀랍다. - 주재국,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회 사업국장 '국보' - 양영순, 만화가 한국 작가주의 만화의 중심! 평단과 독자가 인정한 탁월한 스토리텔러! 박흥용의 첫 성장 만화 「내 파란 세이버」! 한국만화의 고전을 꿈꾸다! 지난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초대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의 책 100'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중 단 4종이 유일한 만화였고 거기에 박흥용의 대표작「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포함돼 있다. 1981년 「돌개바람」으로 만화계에 데뷔한 이래 2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작품 활동에 매진한 그가 한국 작가주의 만화의 중심이라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발표하는 매 작품마다 독창적인 연출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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