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보다 만화가 더 좋아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집단 '오돌또기'의 공동대표인 박재동 화백의 인생 이야기. 개구쟁이 소년시절부터 키워온 만화에 대한 꿈과 사랑, 자신의 영역에서 꿋꿋하게 한 길을 걸어온 신념을 담은 책이다. 어릴 때부터 쓰거나 그려온 일기, 공책, 스케치북, 그 시절에 즐겨 읽던 만화책 등 235컷의 도판이 수록되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재동 개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만화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