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인의 말 1부 흙속에 이처럼 큰 세계가 작약꽃 피면/ 풀/ 흙속에 이처럼 큰 세계가/ 귤꽃/ 제비는 내게 말하네/ 동근(同根)/ 잎사귀에 여름비가 올 때/ 가을에게/ 뒷집/ 돌/ 무지개/ 귤꽃이 피는 동안/ 멀구슬나무 아래에/ 겨울 정원/ 안간힘을 쓰지 않고 2부 첫 여름날을 맞은 해바라기를 두드리러 가자 하일(夏日)/ 막간(幕間) 1/ 막간(幕間) 2/ 여름밤/ 북/ 잘한 일/ 그때 그 자리에/ 오월의 무화과나무 밭에서/ 대서(大暑)/ 만시(晩時)/ 거미집/ 가방/ 양지여인숙 같은 물웅덩이/ 손거울/ 눈보라와 종소리 3부 내게 오시려면 물결을 건너주세요 하귤나무에 앉은 새/ 물결 1—도래(渡來)/ 물결 2—섬/ 물결 3—삽목(揷木)/ 물결 4—징소리/ 연못과 거울 이야기/ 단추/ 유월에 보성에 가서/ 여름사람/ 청무/ 흐르는 해무/ 생가(生家)에서/ 그믐밤/ 심곡심산(深谷深山)/ 우리는 이대로 내려 살아라/ 가을날/ 스프링클러 4부 반딧불이가 모두 사라진다면 월파(越波)/ 수선화/ 이제 내 옷을 짓지 말아요/ 풀밭/ 귤밭집/ 우치(愚癡) 1—뱀허물을 보고/ 우치(愚癡) 2—산수국 가지를 치다/ 우치(愚癡) 3—나무의자를 만들다/ 두 계절/ 모자/ 큰 눈 오시는 날에/ 그러할 리는 없겠지만 만약에/ 겨울달/ 봄/ 빗돌을 세우며—행방불명인 열한 살 소년에게/ 풀밭 해설|고요의 풍경 홍용희(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