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는 소녀들

Stacy Willingham · 액션/소설
516p
구매 가능한 곳

저자/역자

코멘트

5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목차

프롤로그 2019년 5월 2019년 6월 2019년 7월

출판사 제공 책 소개

★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스펜스 넘치는 스토리 ★ 전 세계 30개 국가에 번역 출간된 화제작! HBO Max 시리즈화 결정 단 한 편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심리 스릴러 작가로 떠오른 스테이시 윌링햄의 충격적인 데뷔작, 《깜빡이는 소녀들》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작품은 전 세계 30여 국가와 판권 계약을 마쳤다. 추측 불가능한 스토리, 치밀한 묘사와 완성도 높은 문장으로 흥미는 물론 문학성까지 확보한 놀라운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은 스테이시 윌링햄의 이 첫 번째 스릴러는 탄탄한 심리 묘사와 비전형적으로 배치된 단서들, 과거의 기억과 현재를 교묘하게 오가는 서술이 독자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열두 살, 클로이의 다정한 아빠는 고향의 소녀들을 여럿 납치해 죽인 끔찍한 연쇄 살인마로 밝혀졌다. 살인마의 딸로 원치 않는 유명세를 치르며 괴로운 어린 시절을 보낸 클로이는, 성인이 된 후 고향을 떠나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범인이었던 20년 전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싶어 하는 기자가 다시 클로이를 찾아온다. 그리고 소녀들이 다시 실종되기 시작한다. 깊은 트라우마로 남은 과거의 기억 속에서 클로이가 놓친 것은 무엇일까? 확실한 것은 그 무엇도 없다. 심지어 클로이 자신의 기억마저도.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마다, 독자는 등장인물 중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초조함과 불안감 속에서 읽기를 멈출 수 없을 것이다. “이 지독하게 훌륭한 데뷔작에서는 누구도 믿지 마라”는 스릴러의 거장 피터 스완슨의 극찬처럼, 《깜빡이는 소녀들》은 조금씩 목을 조여오는 스릴 속으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20년의 고통, 그리고 반복되는 살인! “나의 과거는 결코 쉬지 않는 유령처럼 평생 나를 쫓아다녔다.” 범죄스릴러 소설에서 살인범이 누구인지, 왜 그랬는지, 수법은 뭐였는지 밝혀지면 보통 이야기는 끝난다. 하지만 《깜빡이는 소녀들》은 바로 이 지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열두 살의 클로이는 사랑하는 아빠가 연쇄살인범이었다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이는 클로이에게 끔찍한 트라우마와 정신 질환을 안겨 주었다. 어떤 심리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도 이 사건에서 비롯한 클로이의 정신적 문제를 고치지 못했고, 클로이는 스스로를 고치기 위해 정신분석의가 되었다. 서른두 살의 클로이는 제법 멋진 어른이 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빠라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충격은 클로이가 그 무엇도 믿을 수 없게 만들었다. 항상 가로등 밑에 차를 세우고, 현관 밖의 불을 켜둔다. 가방에는 가스총과 약혼자의 이름으로 불법 처방한 신경 안정제를 늘 가지고 다닌다. 살인자의 딸이 겪은 괴롭힘, 사람들의 악의적인 호기심, 무책임한 언론, 그리고 죄책감. 열두 살 클로이를 뒤덮었던 그림자는 여전히 클로이를 붙잡고 놔주지 않고 있다. 한편 20년 전 아빠의 사건을 다시 취재하던 기자 에런 잰슨과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던 클로이는 과거의 기억과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이번 사건의 범인에 대한 가설을 완성한다. 만약 클로이의 추측이 맞다면 지금 클로이는 생명이 위험하다. 하지만 과거의 약물 남용과 망상증, 스토킹 이력이 클로이의 발목을 잡는다. 클로이의 전적을 알고 있는 경찰은 클로이를 믿지 않는다. 가족도, 약혼자나 친구들도 클로이의 불안정함과 편집증적 성향을 알고 있다. 믿어 주는 사람도,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없이, 클로이는 과연 확실한 증거를 찾아 스스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예술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카린 슬로터는 “예술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예상치 못한 전개가 예측을 불허한다”는 서평을 이 책에 남겼다. 재미와 예술성을 모두 잡은 수작이라는 극찬이다. 자기 치료를 시도하는 주인공, 어린 소녀를 살해하는 연쇄살인범, 통제적이고 약간은 폭력 본능이 있는 남자들, 거기에 자꾸 사건에 끼어드는 주인공 등 《깜빡이는 소녀들》에는 다수의 스릴러적 클리셰가 등장한다. 그러나 저자인 스테이시 윌링햄은 이 클리셰를 신선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하고 활용해 자신만의 새로운 스릴러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아울러 수많은 단서와 치밀한 심리 묘사, 긴장감 넘치는 문장으로 심리 스릴러 독자를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과거를 한 번 더 마주한 클로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례, 트라우마, 성장을 탁월한 전개 속에 녹여내 드라마틱한 감동까지 전달한다. 독자는 과연 클로이가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혹시 지금 가진 것들까지 모두 내팽개치고 더 어두운 곳으로 굴러떨어지지는 않을지 걱정하면서, 마지막으로 이 얽히고설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면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이 이야기에서 떠나지 못할 것이다. 아마존 에디터 추천, Goodreads 2022년 최고의 데뷔작, 최고의 미스터리&스릴러 파이널리스트 등 그의 데뷔작이 일궈낸 성과들만 봐도 스토리의 힘을 알 수 있다. 미국의 저명한 소설가 카린 슬로터의 평처럼 “그야말로 압도적인 페이지터너”다.

본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왓챠피디아의 자산이며, 사전 동의 없이 복제, 전재, 재배포, 인용, 크롤링, AI학습, 데이터 수집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 주식회사 왓챠
  • 대표 박태훈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43 신덕빌딩 3층
  • 사업자 등록 번호 211-88-66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