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박소연 · 자기계발
3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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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 300만 원, 5년 후 누구는 부자의 길을 걷고, 누구는 여전히 돈 때문에 허덕인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 걸까? 이 책은 22년 차 현직 애널리스트가 돈 때문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딸에게 전하는 돈과 인생의 원칙을 담고 있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애널리스트로 일해 오며 벼락부자가 된 사람부터 사업으로 성공한 자수성가형 부자,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돈을 번 자산관리형 부자 등 수많은 부자의 탄생을 지켜보았다. 한편으로는 있는 돈을 모두 끌어모아 주식을 했다가 돈을 다 날려 하루아침에 가난해지는 사람들도 지켜보았다. 무엇보다 20여 년간 증권업계에서 일하며 몇 번의 상승장과 하락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좋든 나쁘든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스물한 살 때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여의고 난 후 삶의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다. 그래서 혹시나 자신이 너무 일찍 떠나 딸이 똑같은 아픔을 겪게 될까 봐 두려웠다. 하지만 언제나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써 두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딸아, 마흔 넘어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하루빨리 돈 공부를 시작해라. 결국 네가 가진 돈이 너의 인생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 모르면 당장 손해 보는 돈의 심리학부터 주식과 부동산 실전 투자법까지 얼마를 벌든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그에 상관없이 통하는 투자법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재테크를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사람들과 자고 나면 흔들리는 주식 시장 때문에 불안한 수많은 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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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Chapter 1.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 예적금만 믿고 있다가는 가난해지는 시대 ▶ 생각보다 마흔은 금방 온다 ▶ 왜 나는 이렇게 불안한 걸까? - 경제적 자립의 첫걸음 ▶ 부자들이 월급을 결코 우습게 보지 않는 이유 ▶ 합리적 낙관주의자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 소설을 쓰겠다는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 ▶ 재테크는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낫다 ▶ 재테크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Chapter 2. 모르면 당장 손해 보는 돈의 심리학 ▶ 주식 시장의 90퍼센트는 심리

출판사 제공 책 소개

22년 차 현직 애널리스트가 돈 때문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딸에게 전하는 돈과 인생의 원칙 저자는 스물한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다. 어머니가 악성 림프종과 싸우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 후 그녀는 혼란과 방황 속에 우울한 이십 대를 보내야만 했다. 어머니의 죽음은 그녀로 하여금 일찍부터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고 ‘영원한 것은 없다’는 인생의 진실을 깨우치게 만들었다. 그래서 언제까지 살지 모르지만 최대한 후회 없이 살고 싶었다. 그 후 그녀는 결혼을 하고 딸과 아들을 낳았으며, 2002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이후 한국투자증권을 거쳐 지금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투자전략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어느덧 마흔여섯이 되고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나이가 꼭 마흔여섯이었는데 어머니는 정말 너무 짧은 인생을 살다 가셨구나 싶었다. 어머니는 마지막에 과연 무슨 생각들을 했을까. 삶의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던 그녀는 혹시나 자신이 너무 일찍 떠나 딸이 똑같은 아픔을 겪게 될까 봐 두려웠다. 하지만 언제나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써 두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여 년 동안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배운 것들,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 수많은 사람들을 지켜보며 하게 된 생각들,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계속 일을 한다는 것의 의미 등등…. 이 책은 그렇게 몇 년간 그녀가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쓰고, 버리고, 다시 쓰며 정리한 글들을 모았다. 훗날 딸이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과연 어떻게 돈을 바라보고,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지 혼란스럽다면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마흔 넘어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하루라도 빨리 돈 공부를 시작해라. 결국 네가 가진 돈이 너의 인생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 저자는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 당장 투자에 뛰어들어 부자가 되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만 마흔이 된 여자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돈을 모으지 못한 것’이라고 말하며, 결혼과 상관없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부지런히 돈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마흔은 일 하나만 놓고 보면 가장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다. 금전적으로도 안정되어 있고, 거래처에서도 나만 찾고, 내 손을 거치면 모든 것이 원활해지는, 일적으로는 아주 자신감이 넘치는 시기. 그러나 동시에 그 시기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사무치게 느끼게 된다. 조만간 경제적으로 수입이 더 이상 증가하기 어려운 시점이 오겠구나 하는 사실을 비로소 실감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현금흐름 감소를 완충하고 나를 보호해 줄 ‘자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됨을 의미한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자산을 모아 둔 사람과 자산을 모아 두지 않은 사람의 마흔은 생활 전반에 있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이제는 물가가 빠르게 오르는 인플레이션의 시대이다. 가만히 제자리에서 성실하게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이의 월급이 스르르 녹아 버리는 시대, 예적금만 해서는 물가 상승률을 방어할 수 없고, 월급이 올라도 오른 게 아닌 시대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딸에게 말한다. 마흔 넘어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마흔 넘어 초라해지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 돈을 바라봐야 할지,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돈을 쓸지에 대한 기본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에 맞게 삶을 살아가야 돈 때문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월수입 300만 원, 5년 후 누구는 부자의 길을 걷고, 누구는 여전히 돈 때문에 허덕인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가?” -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부의 비밀부터 주식과 부동산 실전 투자법까지 당신이 얼마를 벌든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그에 상관없이 통하는 성공 투자 레슨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애널리스트로 일해 오며 벼락부자가 된 사람부터 사업으로 성공한 자수성가형 부자,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돈을 번 자산관리형 부자 등 수많은 부자의 탄생을 지켜보았다. 한편으로는 있는 돈을 모두 끌어모아 주식을 했다가 돈을 다 날려 하루아침에 가난해지는 사람들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녀 또한 돈을 모으고 불리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투자를 했으며 때로는 돈을 벌기도, 때로는 돈을 잃기도 했다. 무엇보다 20여 년간 증권업계에서 일하며 몇 번의 상승장과 하락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좋든 나쁘든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책에는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부의 비밀부터 주식과 부동산 실전 투자법까지 얼마를 벌든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그에 상관없이 통하는 투자법이 실려 있다. “딸아, 나는 네가 어떤 투자를 하든 힘들게 번 돈을 최대한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돈을 잃으면 너는 잃어버린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또다시 몇 년을 고생해야 한다. 그러니 섣부른 투자로 돈을 잃기 전에 돈 공부부터 해라. 그래서 나는 너에게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그에 상관없이 통하는 투자의 기본 원칙들을 알려 주려고 한다. 그것은 지난 20여 년간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수많은 투자자들을 지켜보고, 나 스스로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얻게 된 원칙들이다. 네가 만약 이 원칙들을 너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누가 뭐라든 돈 때문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투자를 하기 전에 돈의 심리학부터 공부해야 하는 이유 왜 우리는 손해 난 주식을 팔지 못하는 걸까? 사람들은 손실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정작 오른 주식은 빨리 팔아 버리고 마이너스가 난 주식을 오래 들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그런데 2022년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 행태를 분석한 ‘2022 코리아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을 10억 이상 가지고 있는 부자들은 주식 가격이 15퍼센트 하락하면 손절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가격이 15퍼센트 하락했을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주식을 판다는 데 있다. 그렇지 않으면 손실 회피 심리에 휘둘려 더 큰 손해를 입게 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투자를 하기 전에 먼저 손절의 기준부터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내가 투자한 종목의 수익률이 30퍼센트 이상 되면 당연히 행복할 것이다. 그럴 때 ‘더 놔두면 더 올라가겠지’라는 안이한 태도로 돈을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어느 날 자고 일어났을 때 계좌가 곤두박질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니 가치투자나 장기투자가 목적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나는 몇 퍼센트 이상 오르면 거기서 물러날 거야’라는 상한선을 정해 놓고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로 부자들은 평균적으로 23퍼센트가 오르면 매도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배고플 때는 주식의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충분히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제때 끼니를 챙겨 먹지 못하면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고 좁은 생각에 갇혀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잘못된 결정을 내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내가 새벽 1~2시쯤 피곤하고 졸린 상태에서 싼 값에 매도 버튼을 누를 때 누군가는 그 주식을 사들여 돈을 번다. 그러므로 배고플 때는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지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저자는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왜 부자들이 통계를 믿지 않는지, 왜 투자를 시작할 때 소액으로 해야 하는지, 왜 돈을 지출할 때 5퍼센트의 법칙을 따르는 게 좋은지, 왜 단 하루라도 밤잠을 설치는 선택을 하면 안 되는지 등등 돈을 모으고 불리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심리적 오류와 실수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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