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사 들어가며 1부. 내 선의가 무례가 되는 사회 ‧ 쓰지 말아야 할 단어가 늘어가다 ‧ 언어에 예민해진다는 의미 ‧ ‘예쁘다’고 말하는 게 두렵다면 ‧ 오지랖이 단절을 부르는 순간 ‧ 단어를 둘러싼 분노는 어디서 오는가 ‧ 내가 쓰는 ‘있어 보이는 말’ 2부. 말은 잘못이 없다, 쓰임이 잘못됐을 뿐 ‧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 ‘아줌마’라는 이름을 긍정할 때 ‧ ‘라떼’를 말하며 얼굴을 붉힌 까닭 ‧ 세상에 ‘노인’은 없다, 미래의 나만 있을 뿐 ‧ 언어 안에서 다르게 존재할 자유 3부. 낡은 단어에 물음표를 던질 때 ‧ 한 단어에 담긴 세상은 시공간을 초월한다 ‧ 내가 괴물일 수 있다는 자각 ‧ 정상 범주를 벗어났다는 시선은 아프다 ‧ 당신은 광장 안인가, 밖인가 ‧ ‘가족’에 여전히 기대를 걸고 싶은 이유 ‧ 투명 인간을 구경하는 사람들 4부. 말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 ‧ 상식에서 벗어나는 단어를 맞닥뜨렸을 때 ‧ T는 공감 능력이 없다는 F에게 ‧ 무지개는 빨주노초파남보일까 ‧ 맞춤형 사회에 남겨진 언어들 ‧ 빈 그릇에 어떤 말을 담아낼 것인가 ‧ 부정의 언어가 사라진 세계에서 ‧ 결코 언어로 번역할 수 없는 고유의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