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발자크 창작 활동의 전성기인 1831년에 씌어진 세 작품 '사라진느' '미지의 걸작' '추방된 사람들' 등이 실려 있다. 그의 작품 가운데 <인간 희극>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라진느'는 제1부 중 '파리 생활 정경'에 속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