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

크리스 베일리
3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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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_ 별걸 다 실험하는 남자의 생산성 프로젝트 서문_ 시간, 집중력, 에너지 관리로 더 많은 것 성취하기 1장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가 01. 스마트한 삶을 위한 의미 부여하기 02. 가장 영향력 있는 일 가려내기 03. 하루에 딱 세 가지 해내기 04. 생물학적 황금 시간대 파악하기 2장 시간을 갉아먹는 유혹의 씨앗 05. 거들떠보기 싫은 일과 친해지기 06.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 쓰기 07. 매일 규칙적으로 인터넷 차단하기 3장 오래 일하지 마라 08. ‘나인 투 파이브’에서 벗어나기 09. 주 20시간 일하고 행복하게 살기 10. 메이커 스케줄인가, 매니저 스케줄인가 11. 허드렛일 한꺼번에 해치우기 4장 사유의 공간 비우기 12. 영향력 낮은 일 단순화하기 13. 보조 업무에 집중하는 빈도 낮추기 14. 시간 가치가 낮은 일 위임하기 5장 마음의 고요 찾기 15. 할 일 목록 만들기와 머릿속 비우기 16. 일상에서 한발 물러나 관찰하기 17. 생각이 방랑하는 시간 갖기 6장 주의력 근육 단련하기 18. 속도를 늦추고 의식적으로 일하기 19. 디지털 단식하기 20. 한 번에 한 가지만 하기 21. 마음챙김과 명상을 일상화하기 7장 에너지 재충전하기 22. 작은 변화로 식습관 개선하기 23. 에너지를 위해 마시기 24. 운동으로 뇌 기능 키우기 25. 잠자리에 드는 시간 통제하기 8장 프로젝트를 마치며 26.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기 후기_ 그리고 1년 후 감사의 말 | 옮긴이 후기 | 주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늘 하던 대로 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스마트한 습관들 “우리는 매일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열정과 집중력을 낭비하고 있는가?” 스마트폰 하루 한 시간만 사용하기부터 창문 없는 방에서 고립된 채 생활하기까지 생산성에 미친 한 남자의 세상에서 가장 실험적인 프로젝트 <뉴욕타임스><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주목한 화제의 인물 짧은 시간에 보다 의미 있게 일하는 법은 우리 모두가 늘상 고민하는 문제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성공담을 털어놓기 시작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시간 관리에 관한 조언에 귀를 기울여왔다. 그러나 일하는 시간이 아니라 실제로 성취한 것으로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금 시대에 그런 조언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 에버노트(Ever Note)나 투두리스트(To Do List) 같은 스마트폰용 생산성 어플리케이션의 인기가 이런 실상을 대변한다. 캐나다 청년 크리스 베일리는 기발한 발상과 실험 정신으로 이 같은 시대 변화에 발맞춰 보다 생산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십 대 시절부터 생산적인 사람 되기에 매료됐던 베일리는 이를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올바른 방향과 전혀 다른 길을 택했다. 두 건의 취업 기회를 포기하고 1년간 실험을 기반으로 하는 1인 연구 형태로 생산성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생산성에 관한 책과 논문들을 닥치는 대로 섭렵하고 각계각층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이들이 하루하루를 어떻게 생산적으로 보내는가를 살폈다.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위해 인간의 뇌 구조부터 생체시계 리듬, 단전호흡과 명상의 효과, 커피의 생물학적 영향, 숙면을 취하는 노하우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했다. 그렇게 배운 것들은 모두 치밀한 실험을 거쳐 실제로 효과를 내는 기법과 그렇지 않은 기법을 가려낸 뒤 결과를 블로그에 기록했다(alifeofproductivity.com). 그가 프로젝트 과정에서 실시한 실험들 중에는 정말 재미있다고 할 만한 실험도 몇 가지 있었다. 한 주 동안 TED 강연 70시간 시청하기나 매일 오후 3시간씩 낮잠 자기, 한 주 동안 완벽하게 게으름뱅이가 되는 실험이 손꼽히는 사례다. 하지만 저자는 대부분의 실험들이 생산성의 이해라는 명분으로 자기 자신을 지옥에 떠밀었다고 고백한다. 3개월간 스마트폰 하루 한 시간만 사용하기, 열흘 동안 창문 없는 방에서 고립된 채 생활하기, 3개월간 매일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기 등의 실험은 그야말로 대단한 난제였다. 이렇듯 그의 엉뚱하면서도 도발적인 실험은〈뉴욕타임스〉〈TED〉를 비롯한 미국 주요 언론에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신간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원제: The Productivity Project)는 그 결과물이다. 집중력과 열정 관리가 시간 관리보다 중요한 시대 속도를 늦추고 보다 의식적으로 일하는 법 ‘생산성에 미친 나의 1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책은 지난 10여 년간 베일리가 접했던 수천 가지 생산성 기법들 중 실제로 효과가 입증된 25가지 기법을 선별해 소개한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동원해가며 다소 극단적이라 할 만한 실험들을 몸소 해내며 생산성 기법들의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연구의 신뢰를 더한다. 갖가지 자료조사와 인터뷰 그리고 실험을 거치면서 저자는 생산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에서 새롭고 획기적인 개념들과 발상들을 끄집어낸다. 일을 열심히 할 것이 아니라 스마트하게 해야 한다는 조언은 시작에 불과하다. 왜 생산적이야 하는가, 어느 면에서 생산적이어야 하는가라는 문제에서 출발해 일을 미루는 습관을 개선하는 법, 이메일 답변과 같은 영향력이 낮은 일을 줄이는 법, 카페인과 알코올을 전략적으로 섭취하는 법, 적정한 업무 시간과 이메일 관리법까지, 저자는 수많은 실험들에서 얻은 괄목할 만한 경험과 날카로운 통찰을 근간으로 짧은 시간에 처리해야 할 일을 모두 해치우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대다수 사람들이 공장의 조립라인에서 일했던 50년 전에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하면 보다 생산적인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개인이 가진 지식과 정보를 월급으로 바꾸는 오늘날에는 생산성이 반드시 직장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저자는 시간경제에서 지식경제로 이동하면서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의 문제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성취하는가’의 문제로 생산성의 기준이 바뀌었다고 진단한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하려면 보다 신중하고 의식적으로 일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시간뿐 아니라 집중력과 에너지 관리에도 뛰어나야 한다고 저자는 설파한다. 가장 생산적인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을 모두 해낼 만큼 충분한 속도를 갖춘 동시에 일의 경중을 따져 신중하고 의식적으로 처리한다. “어렵고 성과가 높은 일에 시간을 적게 안배하라” 주 90시간 일할 때와 주 20시간 일할 때의 성과 차이는 미미하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발상에 대한 도전도 적지 않게 발견된다. 중요한 일을 할 때 시간 할애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여야 한다거나,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적게 해야 한다는 주장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지만 저자는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미친 듯이 일할 때와 느긋하게 일할 때 생산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저자는 4주에 걸쳐 격주로 90시간 일하기와 20시간 일하기를 반복하며 각각의 성과를 비교했다. 결과는 주 90시간 일했을 때와 주 20시간 일했을 때의 성과가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주 90시간 일했을 때는 일을 미루게 되거나 집중력이 떨어져 실수가 늘었다. 반면에 주 20시간 일했을 때는 제한된 시간에 더 많은 에너지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여러 연구 결과, 모든 일들을 처리하고 하루 동안 필요한 에너지와 집중력을 보충하는 데 필요한 휴식 시간을 고려할 때 이상적인 주간 근무 시간은 35∼40시간으로 밝혀졌다. 시간에 비해 할 일이 많으면 사람들은 으레 더 오래 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우리는 그저 바쁘기만 할 뿐 쓸모없는 일에 매달리게 된다. 저자는 중요한 일을 할 때는 업무에 투입하는 시간을 제한하고 에너지와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생산성을 키우는 비결이라 조언한다. 수개월 동안 장시간 일하거나 어떤 업무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면 이는 에너지와 집중력을 현명하지 못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인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분주하지만 어떤 것도 성취하지 못한다면 게으른 것과 다를 바 없다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이 유능함을 인정받을 수 있는 주요 통로로 인식되는 기존 시스템에 대항하여 그 허상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한편,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싱글태스킹의 우월성을 밝힌 점도 저자의 역발상에 해당한다. 여러 연구 결과 멀티태스킹이 생산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사활을 거는 이유가 무얼까? 이에 대해 저자는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처리할 때 일이 훨씬 재미있고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하지만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면 실수가 늘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한편 여러 일을 오가는 사이에 집중력과 에너지가 분산되어 어느 한 가지에도 몰입할 수 없다. 심지어 기억력에도 영향을 미쳐 뇌에 과부하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많은 장면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반면에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집중력과 에너지를 한 곳에 쏟아 부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 저자는 산만한 생각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높이는 자기만의 해법으로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하고 잠깐 쉬는 방식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20분간 한 가지 일을 처리하고 5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 식이다. 분주하지만 그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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