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닌 일로 불쾌한 감정을 키우지 말라!”
★ 누적판매 43만 부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잘 지키며 살아가는 법
매사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순간 욱하고 뒤돌아서 후회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특정 상대와 충돌하고, 다 알면서도 또다시 감정적이 되는 데다, 그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 걸 두고두고 자책한다. 주변 사람들은 이들을 유치한 사람, 말이 안 통하는 사람,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맺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관계 속에서 나를 잘 지키며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불쾌한 감정을 어떻게 밝게 바꿀 수 있는지,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서 관계를 해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의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준다. 내 안에서 생겨나는 나쁜 생각을 홀가분히 떨치고, 타인의 싫은 소리와 빈정거림을 가볍게 받아넘기고,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게 만드는 작은 공황 앞에서 냉정을 되찾을 수 있다면 감정에 휘둘려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앨 수 있다.
★ 비즈니스 심리 분야 일본 최고 권위자이자 정신과전문의
무심코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이유와 그 해법 제시
정신과전문의로 비즈니스 심리 분야의 일본 최고 권위자인 저자는 직접 경험을 통해 익힌 방법과 정신의학의 관점에서 찾아낸 방법 등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도와주는 현실적인 대처법을 세세하게 짚어준다. 그는 감정 조절의 기본적인 기술은 ‘무시’라고 말하며 정신 요법의 하나인 모리타 요법의 핵심 법칙인 ‘감정은 내버려두면 차츰 잦아든다’를 기본 골조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책에 따르면 사람들이 무심코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이유는 ‘꼭 이렇게 되어야 한다’라는 믿음, 무조건 흑백을 단정 지으려는 사고방식, 불쾌한 감정에 끊임없이 집착하는 내향적인 마음, 상대의 악감정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태도 때문이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서는 언짢은 기분과 언제까지고 마주하지 말고 자꾸 움직여 마음을 바깥으로 향해야 하며, 이미 일어나버린 불쾌한 일이나 타인의 악감정에 붙들리지 말고 눈앞의 할 일을 척척 해치워 나가야 한다. 요컨대 바꿀 수 없는 것은 내버려두고 바꿀 수 있는 것부터 바꾸어나가는 것이 밝고 활기찬 감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홧김에 저지르는 우발적 범죄로 많은 사람이 희생되는 다분히 감정적인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내가 웃어서 상대방이 편안할 수 있다면, 내 마음을 먼저 밝게 유지할 수 있다면 이 사회도 그만큼 편안하고 밝아질 것이다.
★ 와다 히데키가 제시하는 ‘간단하고 현명한’ 불쾌한 감정 대처법 맛보기
내 안에서 생겨나는 나쁜 생각 홀가분하게 떨치는 연습
불쾌한 감정이 생겨났을 때 마음을 안쪽으로 향하면 걱정스러운 일, 불안한 일,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일을 나도 모르게 자꾸 탐색하게 된다. 이럴 때는 내 기분은 그대로 내버려두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 최선이다. 감정은 내버려두면 차츰 잦아든다.
• 답이 안 나오면 그 생각은 멈춘다.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으므로 더 생각한다는 것이 고민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의 전형적인 패턴이다.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으니까 생각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좋아, 신경 쓰지 말자!’ 하고 마음을 먹어보라.
• 생각만 하지 말고 ‘아무튼’ 해본다. 즐거운 일이 생길지 안 생길지 미리 생각하지 말고 ‘아무튼’ 바깥으로 나가보라. 이 ‘아무튼’이라는 행동 패턴이 몸에 익으면 훨씬 스스럼없이 움직일 수 있다. 그것이 결국 밝은 감정을 만들어준다.
• 미리 시나리오를 써두지 않는다. 불쾌한 감정에 쉽게 발목이 잡히는 사람은 꽤나 상세하게 계획을 세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맥이 탁 풀려버린다. 그냥 판을 벌리고 흐름에 몸을 맡겨도 된다.
• ‘뭐, 괜찮아’ 하고 끝맺는 습관을 들인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의심이 싹틀 때는 거기서 사고를 정지시키고 ‘뭐, 괜찮아’하고 일단 끝을 맺는다. 그 이상 생각하면 의심에 불을 지필 재료가 점점 나타난다.
타인의 싫은 소리와 빈정거림 가볍게 받아넘기는 연습
애초에 말이 안 통하는 사람에게는 무슨 짓을 해도 헛수고다. 타이른다고 통할 리 없고 야단친다고 고분고분 따르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을 대할 때는 그 사람의 감정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그 상황을 가볍게 받아넘기는 사고법을 활용해볼 수 있다.
• ‘그것도 그러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거북한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따지고 보면 다 ‘그것도 그러네’ 하고 넘길 수 있다. 자기 생각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말고 상대방의 반응에 ‘그것도 그러네’하고 수긍해보자. 이 말이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 ‘또 시작이군.’, ‘어쩔 수 없지.’ : 다른 사람의 나쁜 감정은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상대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상대가 듣기 싫은 소리를 할 때는 ‘또 시작이군’‘어쩔 수 없지’하면서 철저하게 가볍게 넘기는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한다.
• ‘지금은 일단’, ‘그럼 어떻게 할까.’ : 감정적인 말을 입에 담기 전에 ‘지금은 일단’, ‘그럼 어떻게 할까.’ 하고 한 발짝 물러서보자. ‘내가 지금 화낼 때가 아니지, 일단은 말썽을 피해야 해.’, ‘여기서 그를 나무라도 소용없어. 지금은 일단 일을 진행해야 해.’이렇게 생각하면 아주 조금 냉정을 되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