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코스모스

온다 리쿠 · 소설
5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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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과 <삼월은 붉은 구렁을>을 함께 연상시키는 온다 리쿠 또 하나의 대표작. 배우 집안 출신의 엘리트 여배우 아즈마 교코와 제대로 된 연기 수업 한 번 받아본 적 없지만 특별한 재능을 가진 수수께끼의 소녀 사사키 아스카의 오디션 대결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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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온다 리쿠 소설 중 최고! 엄청난 걸 읽어버렸다. - 일본 Amazon 독자 서평 <초콜릿 코스모스>는 연극계로 뛰어든 천재소녀 이야기, 온다 리쿠 표 <유리가면>이다. - 온다 리쿠 인터뷰 中 책을 열면 덮을 수 없는, 행복한 저주가 시작됩니다 <초콜릿 코스모스> 새로운 전설의 탄생!<초콜릿 코스모스> 고마워요, 온다 리쿠! 진짜, 진짜 이야기를 만나게 해 주어서……. 한국에서도 이미 든든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온다 리쿠는, 보기 드문 진짜 이야기꾼으로 꼽힌다. 미스터리와 SF, 판타지 분야가 주특기이면서도, 기존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켜왔다. 얼음처럼 차가운가 하면 불처럼 뜨거운, 그렇게 냉정과 열정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작가 온다 리쿠. 특유의 강렬한 흡인력 때문에, 온다 리쿠를 읽는 독자들은 가끔 “내가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책이 나를 읽는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본작 <초콜릿 코스모스>는 그런 온다 리쿠의 특징이 무엇보다 잘 드러난 소설. 508페이지에 달하는 장편이지만 길이를 의식할 새도 없이 단숨에 읽힌다. 특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크고 작은 무대 장면은 일품. 묘사력이 워낙 뛰어나, 정말 눈앞에서 무대가 펼쳐지고 실제로 그것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신문에 연재된 바 있다. 연재 당시부터 천재와 노력파 두 여배우의 대결 구도,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일본의 유명한 순정만화 ?유리가면?과 자주 비교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누구나 탐내는 주역 자리를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 무대와 연기에 대한 끝없는 열정이라는 소재는 비록 새로운 것이 아닐지 몰라도, ?초콜릿 코스모스?는 어디선가 본 이야기라는 인상을 전혀 주지 않는다. 오히려 독자에게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목격한 것 같은 기분을 맛보게 한다. 온다 리쿠는 전부터 무대 연극에 관해 관심을 보이고 작중에도 연극의 한 장면 같은 연출을 자주 사용해 왔다. 그리고는 마침내 이 작품을 통해 연극에 열렬한 찬사를 바치는 동시에, 연극적 소설의 기법을 완성시켰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압권은 역시 두 차례의 오디션. 쟁쟁한 여배우들이 똑같은 장면을 저마다의 해석, 저마다의 연기로 재현하는 무대를 비교하는 과정은 가히 압도적이다. 그런 한편으로 <초콜릿 코스모스>는 연극의 세계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에게 보편적인 열정과 노력의 드라마로 무한히 확장된다. 여자들의 자존심과 경쟁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면서도 그 박진감이 스포츠 경기 이상! 일본 독자들이 말하는 <초콜릿 코스모스> * 여기 온다 리쿠의 모든 것이 있다. 흥분 상태에서 단숨에 읽었다. 등장인물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마치 내 것 같다. * 클라이맥스인 오디션 장면에서는 관객이 되어 연극 무대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 ‘연극을 문장으로 이 정도까지 표현할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할 정도로 무대 묘사가 훌륭하다. * 다 읽은 다음에도 한동안 심장의 두근거림이 가라앉지 않았다. 대단한 걸 읽었다, 대단한 책을 만났다, 그런 흥분이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오디션의 어마어마한 박력!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 오디션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게 할 만큼 묘사가 뛰어나다. 등장인물의 일거일동이나 표정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책을 읽으면서 그 광경을 머릿속으로 그리는 경험은 여러 번 해보았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런 차원이 아니다. 문자가, 문장이 읽는 사람을 작품 속으로 끌어들인다. 읽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에 들어가 무대를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읽고 나면 누구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질 것이다. 최고 평가는 별 다섯 개지만, 두세 개 더 붙이고 싶을 정도다! 시리즈 및 캐릭터 소개: 그녀들의 이름, 천재 여배우 <초콜릿 코스모스> 아즈마 교코 가족 모두 배우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아역 배우로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2년 전 열여덟의 나이로 오필리어를 연기해서 각종 상을 휩쓰는 등, 현재 최고의 기대주로 각광 받는 명실 공히 실력파 배우다. 하지만 본인은 내심 연기에 대해 망설임을 갖고 있다. 사사키 아스카 와세다 법대 1학년생. 무서운(단 무의식적인) 관찰력으로 다른 사람으로 ‘둔갑’해보이곤 한다. 그 연기와 상황 연출은 거의 본능에 가깝다. 그러나 본인에게는 자기 재능에 대한 자각이 없으며, 연기에 대한 명확한 의식이나 욕심도 없다. 가미야 각본가. 본래 연극계 출신이지만 텔레비전 드라마로 성공을 거두어 현재 실력 있는 중견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세리자와 다이지로에게 비밀리에 신국립극장 개관 공연의 각본 집필을 의뢰받았다. 자칫 잘못하면 지금까지 쌓은 경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는 의뢰에 심한 정신적 압박을 받고 있던 차에 우연히 아스카를 보게 된다. 세리자와 다이지로 프로듀서. 모든 배우들이 그가 제작을 맡은 영화 및 공연에 참가하고 싶다고 욕심을 낼 정도지만, 정작 본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숨은 실력자다. 신국립극장 개관 공연의 제작을 맡아 비밀리에 유례없는 혹독한 오디션을 진행한다. 가지야마 다쓰미 와세다 대학 연극연구회 출신으로, 연구회 산하의 여러 극단에서 빠져나온 다른 학생들과 함께 남자 열 명으로 구성된 극단을 이제 막 창단했다. 극작가가 되고 싶은 야심도 있어서 극단의 전속작가도 맡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이들 극단에 참가하게 된 아스카의 재능에 의구심을 느끼면서도 강하게 매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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