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

레너드 위벌리 · 소설
2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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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작은 나라 그랜드 펜윅 공국이, 강대국들에게 눈곱만큼도 기죽지 않고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목표를 하나하나 공략하고 이루어내는 과정을 담은 풍자소설 시리즈, '그랜드 펜윅' 4부작의 완결편이 출간됐다. 이번 작품은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석유재벌들과 산유국들의 음모를 신랄하고 위트 있게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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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마운트조이, 잘못 배달된 편지를 받다 석유업계의 거물 앨폰소 비렐리 장작을 때서 목욕하다 미국 대통령, 긴급회의를 소집하다 그랜드 펜윅이냐 비렐리냐, 그것이 문제로다 코킨츠 박사, 막대사탕을 한입 얻어먹다 그랜드 펜윅, 평화 협정에서 자유로워지다 벤트너, 백작의 언변에 홀딱 넘어가다 마운트조이와 비렐리의 굴욕 비렐리, 마운트조이 백작을 찾아오다 페른의 마당 유전 발굴 게획의 전모 최고 아니, 최악의 지질학자들 조개껍질이 박힌 암석과 석유의 관게 대공녀의 남자친구 "가짜가 아니라 진짜로 석유가 나온다고요!" 비렐리, 천국과 지옥을 오락가락하다 그랜드 펜윅, 전 세계를 행복하게 만들다 공짜 에너지, 버드워터 역자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 레너드 위벌리의 《그랜드 펜윅》 시리즈 완결판 바야흐로 인류는 석유와 자본주의에 중독되어 있다. 복잡한 이권이 얽혀 있다는 이유로 대체에너지개발은 방치되어 있고, 그 상황을 이용하여 산유국과 강대국은 힘없는 나라들을 위협한다. 이는 종종 전쟁으로까지 번진다. 이런 부조리가 가득한 세상에 통쾌한 조롱을 던지는 풍자소설이다. 엄청난 유전을 발견했다! 그런데… 우리는 석유가 별로 필요 없는데? 인간이 석유에 의존하는 것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일일까? 그렇지 않다. 대체에너지 개발에 아무리 많은 비용이 필요해도, 아무리 큰 손해를 감수하게 되더라도, 석유 때문에 전쟁을 벌이는 것보다는 낫다. 그런데도 여전히 산유국과 석유회사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원유로 세상을 쥐락펴락하려 하고, 강대국은 평화의 이름으로 에너지 전쟁을 벌인다. 이러한 부조리의 고리를 유쾌한 필치로 꿰뚫은 소설이 바로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이다. 국내에 자동차는 단 두 대뿐이고 목욕물을 데울 정도의 석유면 충분한 그랜드 펜윅. 그 나라의 땅에서 어마어마한 유전이 발견된다는 설정을 통해 작가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불합리를 비판한다. 우리는 여전히 아슬아슬한 에너지 위기 속에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소설이 30년 전에 발표되었다는 사실은 작가의 통찰력에 감탄하게 만듦과 동시에 아직도 같은 자리에서 머물러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 인류의 탐욕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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