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세월 소꿉친구인 쇼타로를 짝사랑해 온 아라타. 지금까지처럼, 그리고 앞으로도 좋아한다는 고백을 할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쇼타로가 먼저 고백을 해 오는데...?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변화해가는 관계를 섬세하면서도 농밀하게 엮은 반짝반짝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