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첫 한글판 건담웨폰즈!!!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1편'에 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편 드디어 발간!!!」
2007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퍼스트 시즌'에 이어 2008년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세컨드 시즌'이 방영되었다. 세컨드 시즌은 퍼스트 시즌의 5년 뒤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데, 주인공 건담인 더블오 건담의 등장과 더욱 더 극적인 스토리, 개성 있는 다양한 기체들의 등장으로 건담팬들을 설레이게 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 맞춰 더블오 세컨드 시즌의 등장 MS들의 프라모델들이 차례차례 발매되어 건프라 모델러들에게도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더블오 세컨드 시즌 프라모델들이 속속들이 발매될 즈음, 「HOBBY JAPAN MOOK」지에서는 「건담웨폰즈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편」에 이어 「건담웨폰즈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편 II-엔드 오브 월드」를 발간하였다. 꾸준히 건담웨폰즈 시리즈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AK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이 책을 한국어판으로 이번 4월에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 AK HOBBY BOOK No.15 「건담웨폰즈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편 II-엔드 오브 월드」는 2009년 11월, PG스트라이크 건담 이후 5년만의 완전 신금형 PG로 기대를 모았던 PG 더블오의 작례를 비롯하여 세컨드 시즌 주인공 4인방의 기체들의 각종 작례, 그리고 세컨드 시즌의 등장 MS들의 작례뿐만 아니라 퍼스트 시즌에서 등장하였던 작례들이 게재되어 건담웨폰즈 더블오 1편에서 무언가 아쉬움을 느꼈던 독자들에게 어필이 될 것이다. 특히 풀 스크래치로 제작한 오와 마사카즈 씨의 1:144 아그릿사와 하야시 텟페이 씨의 1:220 알바토레의 작례는 프라모델로 발매되지 않아 아쉬워했던 팬들에게 대리만족을 시켜줄 것이다. 그 밖에도 이낵트, 티에렌, 플래그, 아르케 건담 등등 상대 기체들의 작례도 여러 개 등장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작례들의 대부분이 기본적인 공작과 디테일업이 중심이라서 기존의 고난이도 수준의 작업들이 대부분이었던 다른 건담웨폰즈 작례들에 비해 중급 정도의 모델러라면 충분히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건담웨폰즈 시리즈에 거의 항상 게재되는 제작 가이드 「당신도 할 수 있다!! 건프라 간단 제작법」 및 「HJ 건프라 철저 제작 강좌」가 실려 있어 건프라 초보자 모델러들 및 중급 모델러들이 더블오 계열 건프라를 제작하는 데 있어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건담 더블오 등장 기체들의 메카닉 설정 자료집 및 프라모델 개발 화고 등등이 실려 있어 평소 더블오 등장 기체들의 설정에 관심이 있었던 더블오 건담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한글판 건담웨폰즈에서는 기존 더블오 1편에서 문제가 되었던 세로 읽기를 가로 읽기로 수정하여 기존의 세로 읽기에 불편함을 느꼈던 독자들이 글을 읽는 데 더 수월하게 편집되었다는 점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2010년 첫 한글판 건담웨폰즈 「건담웨폰즈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편 II-엔드 오브 월드」. 이 책을 통하여 한차원 높은 수준의 건프라도 만들면서 건담 더블오 세컨드 시즌의 감동을 다시금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