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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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판화 작가 펠릭스 호프만의 판화그림동화집. 그림형제의 이야기 중 아기염소와 늑대와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석판화로 그려내었다.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못된 늑대가 등장해 아기염소들을 속이려한다. 처음에 아기 염소들은 엄마의 당부대로 '거친 목소리'와 '시커먼 발'을 트집잡아 늑대를 물리친다. 하지만 늑대가 분필을 삼켜 고운 목소리를 갖고, 발에 밀가루를 발라 하얗게 변장하자 아기 염소들은 그만 속아버리고 만다. 펠릭스 호프만은 엄마 염소의 길고 고운 눈썹, 아기 염소들의 앙징맞은 모습과 완전히 대비되는 시커먼 늑대의 모습은 시각적으로 선과 악을 분명하게 대립시킨다. 하얗게 칠한 앞발을 아기염소네 현관문에 처억 올려놓고 입맛을 다시는 늑대의 모습은 희극적이기도 하다. 한편 늑대가 변장을 하기 위해 찾아가는 빵가게와 분필가게는 그림동화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실적으로 그린 점도 흥미롭다. '사랑하는 딸 주잔느에게'로 시작하는 이 책은 백일해에 걸린 셋째 딸 주잔느를 위로하기 위해 매일 두 장의 그림을 그린 것을 모아 만들어졌다고 한다. 삽화 중간에 등장하는 아기염소네 초록빛 현관문은 아이들과 함께 사는 호프만의 집을 모델로 한 것. 자신의 아이들에게 이야기의 세계를 친근하게 보여주기 위해 애쓴 흔적들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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