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인 조선

이윤창
5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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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형 퓨전 사극의 정석으로 칭송받은 이윤창 작가의 『타임 인 조선』의 완결편. 2부 한양 편에서는 과거로 떨어진 현대인이 벌이는 조선시대 시트콤에 가까웠던 작풍이 정조와 사도세자를 둘러싼 팩션물로 발전하며, 그 과정에서 확고한 무표정 개그와 높은 만화적 완성도, 완벽한 복선 회수를 이룩한다. 2011년, 우연히 파란 피부의 미래인 김철수철수와 만나 1778년 조선 시대에 ‘던져진’ 고3 학생 장준재. 폭력 주모와 그녀의 딸 춘대례가 운영하는 춘춘주막에서 일꾼으로 살아가면서 준재는 철수철수가 저지르는 온갖 기행의 희생양이 되지만, 자신의 먼 조상인 장학재 사또, 선배 시간 여행자 황찬기 박사와 만나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그의 마음속에 싹트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춘대례가 16년 전 사도세자의 역모 누명 사건으로 멸문의 화를 입은 양반가의 마지막 생존자임이 밝혀지고, 준재와 철수철수는 타임머신을 고치기 위해 떠난 한양의 뉴 춘춘주막에서 머슴 생활을 계속하게 된다. 반쪽 양반, 왕귓불 손놈(?), 거렁뱅이 할아버지까지 새롭게 마주치는 수많은 인연. 한편 깊어져만 가는 ‘율곡의 후예들’의 음모 속에서 아버지를 잃고 오열하는 왕을 위해, 가족을 그리워하는 춘대례를 위해 준재는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역사를 바꾸기로 결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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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와장창, 콰장창, 이윤창! 네이버 웹툰 ‘오즈랜드’, ‘좀비딸’ 작가 이윤창 작품 세계의 원점 드디어 대단원에! ‘깨알 개그’로 대표되는 특유의 개그 감각과 탄탄한 복선 회수 능력으로 만화를 넘어 타임슬립형 퓨전 사극의 정석으로 칭송받은 이윤창 작가의 『타임 인 조선』의 완결편인 한양편 상/하권이 세미콜론에서 출간되었다. 『타임 인 조선』은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 한국형 타임 리프물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던 2010년대 초,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로 등장한 웰메이드 웹툰이다. 2부 한양 편에서는 과거로 떨어진 현대인이 벌이는 조선시대 시트콤에 가까웠던 작풍이 정조와 사도세자를 둘러싼 팩션(가상역사) 물로 발전하며, 그 과정에서 확고한 무표정 개그와 높은 만화적 완성도, 완벽한 복선 회수를 이룩하면서 전 화 평균 독자 평점 9.9점과 함께 “웹툰의 왕”(만화가 이말년), “여러 매체를 통틀어 근래 가장 탄탄한 재미를 보장해 주는 작품”(만화 연구가 김낙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비가 그치고 또 해가 뜬다. 타임 인 조선. 모든 것이 제자리로.” 2011년, 우연히 파란 피부의 미래인 김철수철수와 만나 1778년 조선 시대에 ‘던져진’ 고3 학생 장준재. 폭력 주모와 그녀의 딸 춘대례가 운영하는 춘춘주막에서 일꾼으로 살아가면서 준재는 철수철수가 저지르는 온갖 기행의 희생양이 되지만, 자신의 먼 조상인 장학재 사또, 선배 시간 여행자 황찬기 박사와 만나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그의 마음속에 싹트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춘대례가 16년 전 사도세자의 역모 누명 사건으로 멸문의 화를 입은 양반가의 마지막 생존자임이 밝혀지고, 준재와 철수철수는 타임머신을 고치기 위해 떠난 한양의 뉴 춘춘주막에서 머슴 생활을 계속하게 된다. 반쪽 양반, 왕귓불 손놈(?), 거렁뱅이 할아버지까지 새롭게 마주치는 수많은 인연. 한편 깊어져만 가는 ‘율곡의 후예들’의 음모 속에서 아버지를 잃고 오열하는 왕을 위해, 가족을 그리워하는 춘대례를 위해 준재는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역사를 바꾸기로 결의하는데…. 추천사 “이윤창 작가가 ‘촹’이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에 아마추어 만화를 연재할 때부터 나는 그 특유의 유머 감각을 무척 좋아했는데, 『타임 인 조선』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내공이 마침내 폭발한 느낌이다. 흥미로운 스토리에 깨알 같은 유머가 뿌려져 있는 작품. 어서 드라마든 시트콤이든 2차 판권이 팔려서 소고기를 얻어먹고 싶다.” -주호민(만화가) “시간 여행으로 과거로 간 설정은 그 옛날 「백 투 더 퓨쳐」 볼 때나 신선했지 이젠 흔한 발상 중 하나다. 그런데 이 만화의 재미는 흔하지 않더라.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설정 위에 시간 여행을 하는 인물들의 사건과 일상을 재치 있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주변에 한 명쯤 있지 않나. 별것도 아닌 일을 되게 재밌게 말할 줄 아는 친구. 이 친구가 바로 그런 친구다.” -이말년(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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