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공생체들의 대 격돌!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베놈과 그가 낳은 악의 화신 카니지. 거기에 이번에는 불안한 자아를 가지고 태어난 1000번째 공생체인 톡신이 가세해 사상 최악의 대결이 펼쳐진다. 베놈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살인마 클리터스 캐시디의 몸을 빌려 악행을 계속하던 카니지. 그가 이번에는 뉴욕시의 경찰인 패트릭 멀리건의 몸을 숙주로 삼아 자신의 1000번째 공생체 새끼를 낳는다. 패트릭은 몸에서 기생하는 공생체 톡신의 존재를 느끼고 이를 거부하려 몸부림치지만 결국 톡신은 깨어나고, 베놈과 카니지는 톡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