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벤저민 그레이엄이 시작한 가치투자 강의 전통 컬럼비아 MBA 100년 역사의 주식 투자 성공 필살기 1928년 당시 30대 중반이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모교인 컬럼비아대학에서 ‘고급 증권 분석’ 강의를 개설했다. 그는 1956년 월스트리트를 은퇴할 때까지 28년 동안 강의하면서 제자 수천 명을 길러냈다. 가장 유명한 제자는 워런 버핏. 버핏이 ‘가장 위대한 투자 수업’으로 꼽은 이 강의는 《완벽한 종목 추천》의 저자인 폴 존슨과 폴 손킨으로 이어져 폴 존슨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30년 이상 증권 분석과 가치투자를 가르치고 있고, 폴 손킨도 17년 동안 가치투자를 가르쳤다. 그레이엄이 교수 이전에 뛰어난 실전 투자자였던 것처럼 저자들도 월스트리트에서 애널리스트이자 펀드매니저로 오랫동안 여러 기업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 운용을 해온 실전 투자자다. 투자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저자는 제자들이 월스트리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투자 초심자들도 극도로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바이벌 가이드북과 같은 책이다. ‘가치와 가격 차이가 큰’ 좋은 투자 기회를 발견하라 효율적시장 가설과 행동재무학으로 가격 오류를 이해하라 1부 ‘완벽한 종목 분석’은 내재가치와 주가가 크게 차이 나는 좋은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가상의 레모네이드 가판대사업을 예로 들어 독점, 경쟁자 진입, 추가 투자 등 다양한 상황에서 현금흐름을 예측하고 내재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시장에서 주가가 형성되는 과정은 효율적시장 가설과 행동재무학으로 알아본다. 프랜시스 골턴의 황소 무게 측정 대회, 영국 록그룹 비틀스의 멤버가 아닌 사람 찾아내기 등 대중의 지혜가 발휘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러나 대중의 지혜는 대중의 광기로도 변화해서 가격 오류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훌륭한 리서치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마이클 스타인하트가 설명한 ‘남다른 생각’을 가지라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주가와 내재가치의 차이를 해소할 촉매를 찾아내는 방법,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구분해서 투자에 따른 리스크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30초 관심 끌기, 2분 설득, 질의응답 “시장 참여의 마지막 관문을 다룬 희귀하고 소중한 책” 2부 ‘완벽한 종목 추천’은 그동안 다른 책들이 다루지 않은 ‘피칭’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종목 추천은 종목 선정, 메시지의 내용 구성, 메시지 전달이라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유명한 영화 ‘월스트리트’에서 애널리스트인 주인공이 성공한 펀드매니저 고든 게코를 만나 종목을 추천하는 장면을 들어 추천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2부는 펀드매니저에게 피칭을 하는 애널리스트를 염두에 두고 쓰였지만 모든 투자자에게 필요한 내용이다.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려면 다른 뛰어난 투자자들과 교류하고 투자 모임을 함께할 필요가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뛰어난 투자자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종목 발표 능력이 필수다.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는 “펀드매니저로서 속내를 들킨 기분이 들 만큼 효과적인 투자 아이디어 설득법을 알려주는 책”,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아이디어 전달이라는 시장 참여의 마지막 관문을 다룬 희귀하고 소중한 책”이라고 호평했다. 추천사를 쓴 윤지호 전 LS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리서치센터 재직 시절 원서를 ‘몰래’ 보며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숨기고 싶었던 투자의 ‘비기’”로 소개했다. 이건, 박성진, 정채진 권위자 3인이 책을 공역한 이유 “교실 속 투자 이론을 ‘돈 버는 기술’로 바꾼 책” 투자 전문 번역가 이건, 이언투자자문 대표 겸 CIO 박성진, 전문 투자자 정채진이 2019년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을 함께 번역한 이후 6년 만에 이 책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동안 많은 투자자의 종목 발표를 듣고 성공과 실패를 지켜보면서 종목 분석과 종목 발표가 서로를 강화하는 작업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애스워드 다모다란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는 “제자들이 학교를 떠나기 전에 쥐여주고 싶은 마지막 책”으로 꼽았고, 서준식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는 “교실 속 투자 이론을 ‘돈 버는 기술’로 바꾼 책”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 책을 읽고 투자할 주식에 대해 한 장짜리 요약표를 더 체계적으로 작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숙향), “읽고 또 읽으면서 유능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둘 다 잡기를 바란다”(김철광)라는 추천이 이어졌다. 애널리스트, 자금 관리자, 은행가, 경영진, 마케터, 학생, 개인 투자자 모두 이 책에 소개된 소프트 스킬을 활용한다면 주식 투자뿐 아니라 설득과 발표가 필요한 실생활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