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 히토미 14세, 방과 후 때때로 탐정

우타노 쇼고 · 소설
3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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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노 쇼고의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 두번째 작품. 전작인 에선 마이다 히토미의 삼촌이자 형사인 토시미가 사건을 해결하고, 히토미는 그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히토미 및 그의 친구들, 즉 개성 넘치는 네 명의 주인공이 직접 사건에 뛰어들고 문제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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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백+적 = 결백 경비원은 봤다! 유령은 선생님 전산남 유괴 폴리리듬 어머니 옮긴이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굉장해! 끝내준다, 너. 뭐하는 애야?” “그냥 마이다 히토미랍니다.” 우타노 쇼고는 다양한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할 줄 아는 작가다. 그래서 그에겐 ‘추리소설계의 기재’니 ‘스타일리스트’니 하는 별칭이 붙는다. 내보이는 작품마다 스타일을 달리 하는데, 이번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다. 전 시리즈라 할 수 있는 ‘밀실살인게임’ 시리즈와 딱 대척적인 지점에 놓인다. 리얼 살인 게임을 벌이는 ‘밀실살인게임’ 시리즈가 어둡고 사악한 계열의 작품군에 속한다면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는 밝고 명랑한 본격추리 소설을 지향한다. 전작인 『마이다 히토미 11세, 댄스 때때로 탐정』에선 마이다 히토미의 삼촌이자 형사인 토시미가 사건을 해결하고, 히토미는 그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마이다 히토미 14세, 방과 후 때때로 탐정』에서는 히토미 및 그의 친구들, 즉 개성 넘치는 네 명의 주인공 - 귀한 집 아가씨처럼 예스러운 말투를 쓰는 오리모토 나기사, 겉모습은 꽃다운 소녀지만 투박한 사내아이 말투를 쓰는 하기와라 카린, 비상한 추리능력과 함께 실행력도 겸비한 마이다 히토미, 그 셋에 비하면 아주 정상이지만 개성이 없다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이 소설의 화자 다카나시 에미리 - 이 직접 사건에 뛰어들고 문제를 해결한다. 이야기의 소재도 다양해 사회문제 쪽의 소재가 많아졌다. 전작에서도 사금융이나 노숙자 문제, 청소년 비행 같은 소재가 쓰였는데, 이번 편에서는 그 주제를 더욱 확장해 모금 사기나 외국인 노동자 문제, 보이스 피싱 같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들을 다뤄 더욱 눈에 띈다. 이런 소재들은 우리나라에도 발생하는 문제들이고 또 그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별 차이가 없어서 흥미롭게 다가설 수 있다. 이 소설은 총 6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이야기가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 숨어 있는 한 요소가 다음 이야기에 영향을 미친다. 앞의 이야기에서 나온 인물이 다음 이야기에 나오기도 하고, 해결되었다고 생각한 사건이 뒤집어지기도 한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면서 시종 긴장을 늦출 수가 없어 우타노 쇼고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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