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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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인 이 시집에서 그는 섬세한 관찰과 돋보이는 상상력으로 동물에 대한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한다. 그는 주로 동물의 움직임·생김새·본능적 욕구 등을 통해 그것의 약동하는 생명의 힘을 표현하면서, 또한 탁월한 감각적 이미지로 동물의 본성과 인간의 본성을 연결시킨다. 그럼으로써 시인은 타성에 길들여진 정태적인 인간의 배면에 숨겨져 있는 원초적인운동성과 원시적인 생명성을 길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