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 아트

바루흐 고틀립
192p
구매 가능한 곳
content
평가하기
3.5
평균 별점
(2명)
코멘트
더보기

동시대의 사운드 아트 작가와 작품, 이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는 여러 실험들을 소개한다. 한국 '사운드 아트'에 대한 담론을 정리해 보여주고, 독특하고 다양한 작가.작품들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7년에 열린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이자 국제 사운드 심포지엄인 Sound Effect Seoul 2007를 바탕으로 엮은 책이다. 본문 크게 세 장으로 나뉜다. 먼저 사운드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장. 국내외 작가 14명과 그들의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를 한 작가 1명, 그리고 워크숍을 공동 진행한 작가 2명을 다루었다다. 두 번째 장에서는 사운드 아트에서 노이즈, 즉 소음의 의미를 집중 논의한다. 마지막 장은 음악과 사운드 아트의 접합점에 대해 살핀다.

NEW 팝콘 붕어싸만코

문상훈을 울린 달콤한 만남

빙그레 붕어싸만코 · AD

NEW 팝콘 붕어싸만코

문상훈을 울린 달콤한 만남

빙그레 붕어싸만코 · AD

저자/역자

코멘트

1

목차

한국의 사운드 Korean Sound Art 아트 양지윤 듣기와 '소리의 편재성' : Listening and 'the Ubiquitous Aural' 바루흐 고틀립 Part A. 사운드 아티스트들 Sound Artists 큐레이터의 글 1, 2, 3 Curatorial Statement 1, 2, 3 바루흐 고틀립/게오르크 베크베르트/양지윤 장-피에르 고티에 Jean-Pierre Gauthier 신미리 베르네르 라이터러 Werner Reiterer 김유나 필립 사마르치스 Philip Samartzis 유한아 시트리거 베르크 시그마르슨 Sigtryggur Berg 백진희 댄 센 클레어 Dan St. Clair 오정희 테츠야 우메다 Tetsuya Umeda 한요한 미키 유이 Miki Yui 이미지 다비드 발루라 Davide Balula 바루흐 고틀립 마이클 그레이브 Michael Graeve 박영선 사비네 그로셥 Sabine Groschup 게오르크 베크베르트/로베르트 부흐슈벤터 칸타 호리오 Kanta Horio 이호일 로버트 야콥슨 Robert Jacobson 헬가 드 라 모트-하버 김영은 Young-Eun Kim 김영은/양지윤 김영섭 Young-Sup Kim 김영섭/주시자 크리스토프 미곤 Christof Migone 양지윤/유한아 이행준+홍철기 Hang-Jun Lee+Chul-Ki Hong 이행준/홍철기 Part B. 노이즈와 의미 Noise and Meaning Intro 홍철기 포스트 노이즈/포스트 디지털로의 파편 Post Noise / Fragments to Post Digitalization 하타나카 미노루 몇 개의 사운드 작업에 관한 짧은 대화 A Brief Discussion of Some Sound Works 크리스토프 미곤 노이즈 작곡하기 Composing Noise 장재호 Part C. 음악의 선구자들 The Frontiers of Music Intro 바루흐 고틀립 사운드 아트에 대한 평론 Sound Art Field Report 게오르크 베크베르트 음악의 경계에서 On the edge of music 안두진 들어보지 못한 공간들 Unheard Spaces 필립 사마르치스 SFX Seoul 컨퍼런스를 위한 발제 Presentation for SFX Seoul Conference 필립 사마르치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세상의 많은 소리들 그리고 사운드 아트 사람들은 때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광경 앞에서 또는 보기 싫은 광경 앞에서 눈을 감아버린다. 고맙게도 우리에게는 눈꺼풀이 있기에. 하지만 듣기 싫은 소리가 들려올 때 우리는 귓바퀴를 잡아당겨 덮기 어렵다(당신이 사오정처럼 늘어진 귀를 갖고 있지 않다면). 그만큼 우리는 소리에 노출되어 있고, 소리는 어디에나 있다. 우리가 그것을 듣고자 한다면 음악이 될 수 있지만, 듣고 싶지 않다면 소음이 된다. ‘사운드 아트’는 이 분야에 관련되지 않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낯설다. 하지만 말 그대로 소리로 만들어진 예술을 음악에만 한정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우리가 귀로 듣는, 몸으로 느끼는 소리와 음의 파동, 우리 주변에 널린 많은 것들이 사운드 아트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새롭게 발견한 그러나 낯설지 않은 예술이 된다. 사운드 아트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 지금까지 사운드 아트는 미디어 아트나 디지털 아트에 관한 책에서 일부 다루어졌을 뿐 이를 본격적으로 소개한 책은 없었다(국내에 사운드 아트를 소개하는 월간지가 하나 있지만). 이 책은 본격적인 이론서라기보다는 동시대의 사운드 아트 작가와 작품, 이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는 여러 실험을 소개하는 충실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아직 일탈과 파격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또는 비주류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한국에서 ‘사운드 아트’에 대한 담론을 정리하고, 또 다양한 작품과 작가를 소개한다. 사운드 아트 관계자뿐 아니라 새로운 예술 형태를 열린 자세로 즐기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계기로 이 사운드 아트 ‘경험’에 뛰어들길 바란다. 사운드 아티스트와 전문가의 손을 잡고 사운드 아트 속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이 사운드웨이브를 통해 온몸으로 느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운드 아트 자체를 언어나 사진 또는 그림으로 설명하는 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활동해온 작가, 전문가, 큐레이터들의 글은 독자들을 사운드 아트를 이해하는 길로 더 편안히 이끌어줄 것이다. 그리고 작가 세계와 작품 사진, 퍼포먼스 기록 사진도 이를 돕는다. 이 책은 크게 세 장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장은 사운드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장으로, 국내외 작가 14명과 그들의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를 한 작가 1명, 그리고 워크숍을 공동 진행한 작가 2명을 다룬다. 두 번째 장은 사운드 아트에서 노이즈, 즉 소음의 의미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사운드 아트에서 노이즈란 단순한 ‘소음’을 넘어선 철학적, 미학적 의미를 갖는다. 이를 위해 일본 노이즈 음악의 역사와 노이즈 개념에 대한 예술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노이즈로 작곡된 작업들을 소개한다. 마지막 장은 음악과 사운드 아트의 접합점에 대해 살펴본다. 이를 위해서 사운드 아트의 영역과 컴퓨터 아트, 사운드스케이프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더불어 사운드 아트와 접합점을 이루는 컴퓨터 아트의 역사와 현재, 사운드스케이프 작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지난해 열린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이자 국제 사운드 심포지엄인 Sound Effect Seoul 2007에 참여했던 작가, 작품, 컨퍼런스를 토대로 사운드 아트를 소개한다. 이 페스티벌은 유럽, 미국, 호주, 아시아의 사운드 아티스트, 큐레이터, 학자가 모여서 사운드 아트 작품을 설치, 전시, 퍼포먼스하며 사운드 전반에 대해 실험하고 담론하는 장이었다. 작품 전시는 송원아트센터, 토탈미술관, 연세대학교 MEDIA+SPACE Gallery 등 세 곳에서 한 달 동안 이루어졌다. 사운드 아트란 ‘사운드 아트’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이탈리아의 미래파 화가 루이지 루솔로였다. 그는 1913년에 쓴 ‘소음예술 선언’에서, 기계의 발명과 더불어 ‘노이즈’가 태어나고, 현재는 노이즈가 인간의 감각 위에 군림하고 있다면서, 그러므로 “미래파의 음악가들은 음의 영역을 확대하고 풍부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다양한 저자들이 이 책에 참여했다. 조금씩 다르지만 또 어느 정도 교차점을 가지고 그들은 사운드 아트를 정의한다. 여기에 그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한다.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2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5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