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은 노래한다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7권.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첫 소설. 남아프리카에서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도리스 레싱은 바로 이 <풀잎은 노래한다>의 원고를 가지고 영국으로 건너간다. 25년 동안 아프리카의 붉은 대지와 투명하도록 푸른 하늘 사이에서 굴곡진 인생을 살았던 그녀는 이 작품에서 그 자연만큼이나 난폭하고 거친 시대를 통찰해 들어간다. 스웨덴 한림원은 도리스 레싱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하면서 "<풀잎은 노래한다>는 사랑과 증오에 대한 비극인 동시에 결코 이어질 수 없는 인종 간의 갈등에 대한 연구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 소설은 출간 즉시 영국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도리스 레싱이 작가로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이 되었고, 나아가 20세기 문학사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소설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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