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
■ 옮긴이 서문
1장 이야기가 넘치다: 서사에 매혹된 세계
2장 서사의 인식론: 또는, 이야기꾼은 어떻게 이야기를 알 수 있을까?
3장 이야기꾼, 이야기, 이야기가 만드는 차이
4장 허구적 존재의 유혹
5장 서사가 하는 일
6장 법의 이야기, 법 속의 이야기
■ 미주
서사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플롯 찾아 읽기Reading for the Plot》의 후속편이라 할 만한 책. 스토리텔링의 힘과 중요성, 그 반대급부로서의 위험성을 문학부터 법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례를 들어 통찰한다. 저자는 말한다. “인간은 서사를 통해 현실을 이해하고, 서사를 도구 삼아 의미를 생산한다.” 이야기가 인간 삶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이야기와 현실 사이에 놓인 경계가 무너졌을 때이다. 특히 마지막 장 ‘법의 이야기, 법 속의 이야기’는 가장 독창적인 대목으로, 사실과 논증만 허락할 것 같은 법률과 재판이 사실은 어느 분야 못지않게 서사와 이야기에 의존하고 있음을 갈파한다. 가장 이성적일 것으로 믿어지는 세상의 모든 ‘사실들’이 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임을 새삼스레 깨닫게 한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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