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재명의 내막을 낱낱이 공개한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 눈과 귀가 후보들에게 집중되어 있다. 이 중에 민주당을 대표하는 후보 이재명이 있다. 그는 과연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인가? 아니면 부패한 사기꾼인가? 작가는 이 책이 그러한 질문에 대답하는, 이재명에 대해서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밝힌다. 그에 대해 떠도는 수많은 말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히 실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작가는 직접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재명 X파일』을 저술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사람에겐 작은 부정도 용납하기 어렵다. 그런데 이재명은 그런 면에서 과연 적합한 후보인가? 그가 과연 민주진보진영의 대표가 될 수 있는가? 여태껏 밝혀진 그의 행보를 보면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이재명을 비판하지 않는 것도 불의’이다. 그에 관한 가차없는 진실들을 속속들이 파헤치다 보면 어째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알 수 있다. 작가는 이재명의 전력, 이재명의 거짓말, 이재명의 패륜 등 그를 중심으로 떠도는 말들의 전말을 분석했다. ‘매력적인 것과 참된 것을 구분하지 않을 때 역사는 반동으로 흐른다’는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재선 씨에 관한 강제입원의 전말, 이재명의 논문 표절, 성남시장 시절의 문제 등 작가가 놀리는 펜대에는 자비가 없다. 성남시장 시절 그는 정말 ‘성질은 더러워도 일은 잘하였을까?’ 작가는 아니라고 답한다. 그런 이미지는 언론 플레이로 만들어진 것임을 근거를 들어 조목조목 따진다.
또 그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는 소위 ‘국민기본시리즈’의 실제 내용은 겉보기와 실체가 판이하게 다르며, 국민들에게 심리적 착시 현상을 일으킬 뿐이라고 일갈한다. ‘국민기본주택’은 혹할 법한 명칭만 붙였을 뿐, 실제로는 자금 여력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고, ‘국민기본소득’은 훨씬 많은 세금을 거둬야 하는 반면 정작 국민에게 돌아가는 돈은 푼돈에 불과하며, ‘국민기본대출’은 도덕적 해이와 국가의 재정 부담 확대,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허황된 포퓰리즘식 정책이라는 것이다. 작가는 결론적으로 달콤한 미사여구로 국민을 미혹하는 이재명은 절대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소신을 밝힌다.
저자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덕성이 이재명에게는 없다고 말한다. 이재명 지지자들의 맹목적인 믿음과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추종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야 한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사실에 대한 언급을 자유를 억누르는 민주당에게도 일침을 놓는다.
본서는 이와 같이 대통령 후보로서 나온 이재명이 과연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가를 논하며, 대선을 앞두고 지켜져야 할 정의에 이재명은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독자들이 나라를 책임질 일꾼을 뽑는 데 있어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면, 본서를 통해 심사숙고하고 엄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