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제부터 반복하는 일이 앞으로의 방향을 정한다 20만 부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 대한민국 대표 고전 명강사의 인생 특강 “마흔에는 자신의 인생과 세상의 유혹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마흔에도 미움받을 짓을 하면 그 인생은 더 살아 보나 마나다.” “나이 마흔, 쉰에도 ‘잘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마흔과 오십 사이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공자도 강조했다. 밀려가는 대로 살 것인가, 끌고 가는 삶을 살 것인가? 갈팡질팡 헤매며 살 것인가, 흔들림 없이 나아가며 살 것인가? 미움받으며 외롭게 살 것인가, 사람들과 함께 살 것인가? 《논어》는 “무엇을 반복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방향이 정해지고 인생이 달라진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일, 사람, 인생의 중추인 40대에게 삶의 기준과 반복할 일들을 알려 준다. 공자는 인생의 기준을 ‘최고의 지혜’와 ‘최고의 마음’에 두었다. 최고의 지혜란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고, 최고의 마음이란 ‘서로 싸우지 않고 사랑하고 이해하여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마음’이다. 이 두 가지를 갖춘 사람이 각각 ‘지자(知者)’와 ‘인자(仁者)’다. 공자는 스스로 마흔을 가리키는 불혹에 지자가 되고, 오십을 가리키는 지천명에 인자가 되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삶을 깨닫는 마흔과 오십 사이에 사람을 제대로 보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어야 앞으로의 인생길이 편안해진다. 그렇다면 마흔과 오십 사이, 최고의 지혜와 마음을 얻기 위해 무엇을 반복해야 할까? 20만 부 베스트셀러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고전 명강사 최종엽이 2,500년 자기 경영 교과서 《논어》에서 핵심 30수와 공자와 제자들의 이야기를 뽑아 《마흔과 오십 사이》로 펴냈다. 이 책으로 자기 자신, 일, 관계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언을 들려준다. 마흔과 오십 사이, 인생을 더 빛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절호의 시기다. 이때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무엇을 반복하며 통과할 것인가? 《논어》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그 격차가 대단히 크게 벌어질 것이다. 현재에 더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기본기, 중심을 잡고 확고하게 일어서는 내공, 어질고 지혜롭게 나아가는 안목을 《논어》로 채우길 바란다. 고전 열풍의 주역 《오십에 읽는 논어》 대한민국 대표 고전 명강사의 인생 특강 《논어》와 고전 열풍을 일으킨 최장기 베스트셀러 인문 교양서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 명강사 최종엽이 3년 만에 《마흔과 오십 사이》로 돌아왔다. 10년 동안 연 100회, 약 1,000회의 인문학 강연을 해 온 그는 강의를 통해 독자와 청중에게 위로와 용기, 사색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신간 《마흔과 오십 사이》에서 이야기할 주제는 ‘마흔과 오십 사이의 자기 계발’이다. 《논어》만큼 인생의 중추에 필요한 자기 계발서가 없다.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로 엮인 《논어》는 지금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동양 최고의 자기 경영 교과서다. 2,500년간 동서고금 많은 위인과 대중에게 영향을 준 이 고전은 경영자에게 경영의 원리를 깨치게 하고, 정치가에게 정치의 기본을 닦게 하며, 리더에게 리더십을 키워 주고, 삶에 대해 묻는 이에게 인생의 원리를 알려 주었다. 《마흔과 오십 사이》는 이 지혜의 책을 바탕으로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 일에 대해서, 인간관계에 대해서 태도와 방법을 알려 준다. 저자는 그 사이 더 많은 사람이 《논어》를 깊이 이해하고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궁리했다. 공자와 같이 ‘여지하(如之何)’의 마음으로 자신의 깨달음을 자르고 갈고 쪼고 문질러 다듬었다. 이번 책에 마흔과 오십 사이에 인생길을 바꾸는 논어 30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다. 금옥 같은 30수를 읊는 재미, 30수에서 뽑은 핵심 단어를 고민해 보는 재미, 공자와 제자들의 일화를 상상하는 재미, 여기에 더한 현시대의 사례를 읽는 재미, 깨달음과 통찰력을 얻는 재미를 느끼는 책이 될 것이다. 이제부터 반복하는 일이 앞으로의 방향을 정한다 공자는 40대를 중요하게 여겼다. 공자가 마흔을 두고 한 말이 《논어》에 세 번이나 등장한다. 마흔 고개를 잘 넘기는 것이 성공적 인생의 첩경이라는 것을 공자는 《논어》에서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마흔에는 자신의 인생과 세상의 유혹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마흔에도 미움받을 짓을 하면 그 인생은 더 살아 보나 마나다[四十而 見惡焉(사십이 견오언)].” “나이 마흔, 쉰에도 ‘잘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四十五十而無聞焉(사십오십이무문언)].” 삶의 모든 시기가 중요하다. 하지만 마흔에 흔들리면 인생 전체가 꼬일 수 있고, 이를 바로잡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40대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다른 사람의 단점만 말하는 사람, 예의가 없는 사람, 편견을 지혜로 알고 앞뒤가 꽉 막힌 사람, 자만하는 사람은 2,500년 전이나 현재나 곁에 두고 싶지 않은 인간상이다. 또한 마흔, 쉰이 되도록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과 자신을 발전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2,500년 전이나 현재나 경쟁력 있는 사람이 못 된다. 마흔과 쉰은 잘못 살면 다른 사람에게도, 스스로에게도 대접받지 못하는 나이다. 인생의 후반이 달려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40대를 잘 넘기기 위한 길은 한 가지다. 삶의 기준을 두고 일관된 방향대로 가는 것이다. “나의 길은 하나로 꿰어 있다. 나는 세상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지금까지 일관되게 걸어왔다[吾道一以貫之(오도일이관지)]”로 정리할 수 있는 공자의 삶도 그러했다. 그리고 《논어》에서 누구나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방법을 내놓는다. 바로 ‘반복’이다. “본성은 서로 비슷하지만 이후 인생은 무엇을 반복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性相近也 習相遠也(성상근야 습상원야)].” 무엇을 반복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방향이 정해지고 인생이 달라진다. 밀려가는 대로 살 것인가, 끌고 가는 삶을 살 것인가? 갈팡질팡 헤매며 살 것인가, 흔들림 없이 나아가며 살 것인가? 미움받으며 외롭게 살 것인가, 사람들을 이끌며 살 것인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반복하면 앞으로의 인생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태도와 방식을 취하고 반복한다면 인생길이 바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삶의 기준으로 두고 반복할 것인가? 《논어》는 2,500년의 시대를 관통한 최고의 지혜와 최고의 기준을 제시한다. ‘최고로 지혜는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고, ‘최고의 기준은 서로 싸우지 않고 사랑하고 이해하여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이다. 이 두 가지는 현재의 우리도 살아가면서 가장 갖고 싶어하는 능력이자 마음이다. 공자는 이 최고의 지혜와 기준을 갖춘 사람을 ‘지자(知者)’와 ‘인자(仁者)’라고 했다. 또한 스스로 마흔을 가리키는 불혹에 지자가 되고 오십을 가리키는 지천명에 삶을 깨닫는 인자가 되었다. 마흔과 오십 사이, 이 두 가지를 기준으로 공자의 지침을 반복한다면 마흔고개를 잘 넘어가는 것은 물론 평탄한 후반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마흔과 오십 사이 인생길을 바꾸는 논어 30수 여러 일화에서 공자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성격이 나타난다. 《논어》가 최고의 고전으로 칭송받는 이유는 공자가 남긴 한마디 한마디가 2,500년을 관통해 개개인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풀이 없는 《논어》가 그동안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마흔과 오십 사이》에서 쉽고 명쾌하게 깨칠 수 있을 것이다. #1. 자공은 공자가 죽을 때까지 믿고 의지한 제자다. 한번은 자공이 스승에게 배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