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이

“우리 누나… 당신이 죽였지? 사, 살인마!” 소식이 끊긴 누나를 찾아 호주에 온 시온. 누나가 살았던 셰어하우스에 들어갔지만 단서를 찾기는 쉽지 않다. 셰어하우스에 함께 살았다는 사람들에게 캐서린, 안시영 이름을 대며 물어도 저마다 다른 대답을 하거나 외면하고, 그 중에서도 이 집 방장인 한스가 가장 의심스러운 말만 남긴다. 그러던 어느 날, 시온은 우연찮게 한스의 방에서 누나의 핸드폰을 발견하고는 경찰에 신고하는데…! 출판사 리뷰 《그다이》를 아직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보다 만 사람은 없다! 압도적 서스펜스, 블랙홀 같은 흡인력, 빼박 정주행! 레진코믹스 명품 미스터리 스릴러 웹툰 “믿고 보는 입덕툰.” “개꿀잼.” “레알 명작.” “이건 핵띵작.” 등 레진코믹스 유저들의 엄지를 사로잡은 명품 미스터리 스릴러 웹툰 《그다이》가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공포를 유발하는 장면은 단 한 컷도 없지만, 이야기에 빠져들수록 입이 바싹바싹 마르고 뒷골이 짜릿짜릿하게 된다. 처음부터 범인이 누구인지 알지만 도저히 그를 손가락으로 짚어낼 수 없는 묘하고도 압도적인 서스펜스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워킹홀리데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독특한 컨셉, 셰어하우스라는 미스터리에 딱 맞는 공간 설정,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 에피소드들끼리의 탄탄한 개연성, 면밀한 인물 심리 묘사력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작가의 데뷔작이라고 하기에 믿기지 않을 정도다. 작가가 실제 호주 워킹홀리데이로 겪고 느낀 것들을 모아 창작한 이야기다. 제목 《그다이》도 호주식 인사 “Good Day.”에서 따온 것. 그래서인지 더욱 리얼하고 더욱 흥미진진하다. ‘명품 웹툰’이 무엇인지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그다이》를 시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