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서문
케임브리지 문고판 서문
감사의 말
제1장 모순
1. 개와 돼지에 관한 진실
2장 애완동물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들
2. 인간의 대용물
3. 유별난 집착의 대상
4. 부족사회의 애완동물
5. 기묘한 동거
제3장 또 하나의 관점
6. 만병통치약?
7. 건강과 우정
8. 네 발 달린 친구
제4장 착취와 연민, 그 이해의 상충
9. 인간 중심주의의 신화
10. 학살자의 양심
11. 살생면허
12. 은총의 상실
주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몇 년 사이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부쩍 유행이 되었고, 사람들이 애완동물에서 쏟는 애정과 금전적 투자 역시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왜 어느 누구도 애완동물을 왜 키우는지, 무엇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선 진지하게 생각해보려 하지 않는가? 책은 집단으로 사육되는 가축들에 대한 냉정한 태도가 애완동물과의 애정어린 관계와 공존하는 사회의 모순을 논의하는 데서 출발한다. 지은이는 전 세계에서 오랜 역사를 거치며 이어져온 애완동물 기르기를 진지하게 고찰하면서 인간과 동물, 나아가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 책은 그간 인류가 애완동물에 대해 갖고있던 편견과 오해의 역사를 짚어보며, 인간이 애완동물을 기르는 이유와 동물에 대한 착취와 연민이라는 상충된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등을 살펴본다. 지은이는 책 말미에서 우리 모두가 인간 중심주의의 독선을 버리고, 동물을 '동반자'로서의 지위로 격상시켜 생각해볼 때, 인간의 도덕적 우월성은 한낱 착각이며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위험한 신화임을 깨닫게 되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