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 책은 국내 들뢰즈 연구자들이 그의 사상을 철학사적 접속 지점과 각 분야(철학·정치·문학·영화)별로 나눠 그의 방대한 철학작업을 창조적으로 독해한 연구서이다. 이들은 스피노자·니체·베르그송을 자신의 개념으로 계승한 들뢰즈의 사상을 재해석하고, 철학과 예술 등 각각의 영역에 불러일으킨 들뢰즈 사유의 양상을 구현·계승하고 있다. 이에 이 책은 국내 들뢰즈 연구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한편 ‘들뢰즈 이후’ 다양하게 펼쳐질 사유의 길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