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새로 소개하는 서울ㆍ수도권의 걷기 좋은 길 지난 2006년 11월에 출간되어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의 개정판이 나왔다. 처음 소개했던 52코스 중에서 8코스를 빼고 더 알차고 걷기 좋은 길 8곳을 새로 소개하고 있다. 서울성곽 답사길, 수도권에 있는 왕릉을 돌아보는 길, 성북동 골목길을 따라 옛집을 순례하는 길, 한강을 따라 서쪽으로 방화대교까지 걷는 길, 타박타박 편안하게 오르내리는 거북산의 능선길,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서울현충원을 돌아보는 길, 예술마을 헤이리를 찾아가는 길 등 걷기 좋고 볼거리도 많은 알찬 코스들로 독자 여러분을 안내한다. 바쁜 도시인에게 꼭 필요한 여행책 건강을 위해 또는 취미삼아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평소에 걷기여행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서서히 관심을 가지고 길 위로 나서고 싶어 한다. 하지만 막상 걷기여행을 떠나려니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해서 다음 기회로 자꾸만 미루게 된다. 이럴 때, 어느 곳이 걷기에 좋은지 알려주고 찾아가는 방법과 가서 무엇을 보고 즐기면 좋은지 조목조목 짚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아무런 걱정이 없을 것이다.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은 바로 그런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여행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을 만큼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한나절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며 여행계획을 세우기 좋도록 전체 거리와 소요시간도 알려준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동선이 표시된 지도와 어느 곳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라는 꼼꼼한 길안내는 길눈 어두운 사람도 헤매지 않고 갔다 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걷기여행에 관심이 있는데도 아직 출발하지 못했다면, 이 책과 함께 시작하자. 걷기 마니아들이 만든 책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은 걷기여행 마니아들이 만든 책이다. 여행 전문가는 아니지만 무엇보다 걷는 것을 좋아해서 길 위에서 커다란 즐거움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들이 직접 답사를 다니고 사진을 찍고 글을 써서 책으로 엮었다. 워낙 걷기를 좋아하다 보니 늘 새로운 장소를 찾아다니고 그 길은 1년 중 언제 걸으면 가장 좋은지, 놓치지 말고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 곳에 가면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걷기 좋은 길에 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알찬 정보와 풍성한 읽을거리로 가득한 걷기여행책을 들여다보면 누구라도 한나절 걷기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 1년 52주 쉽게 떠나는 걷기여행 이 책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1년 내내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고 있다. 6개의 테마로 나누어진 52개 코스를 매주 한 곳씩 골라 한나절을 걷다보면 1년이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여행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의 저자는 문만 열고 나가면 여행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너무 가까이 있어서 놓치기 쉬운 걷기 좋은 길을 꼼꼼하게 찾아서 세심하게 안내해 줌으로서 서너 시간의 가벼운 산책으로 일주일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도와준다. 꼼꼼한 안내와 다양한 여행길 이야기 이 책은 여행하는 데 걸리는 전체 시간과 거리, 한 장소에서 다른 곳으로 찾아가는 방법, 대중교통은 물론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정보들, 그 여행지가 가진 장점들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등을 살아 있는 사진과 함께 조목조목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여행 왕초보자도 이 책 한권이면 당장이라도 떠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책 속의 다양한 이야기는 여행지의 정보를 단순히 나열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길 위에서 다른 사람이 쉽게 보지 못하는 것까지 찾아내서 사진과 글을 통해 보여 준다. 그래서 이미 그 곳에 가 본 적이 있는 사람도 ‘거기에 이런 것도 있었나?’ 또는 ‘맞아, 그 곳에는 이런 게 있었지!’ 하며 다시 한 번 여행지를 찾고 싶게 만든다. 여행을 다시 발견하고, 여행이 일상 속으로 녹아들게 만드는 책,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은 바쁜 도시인에게 꼭 필요한 여행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