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신겐

와시오 우코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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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시대를 살아간 전국시대 두 명장의 충돌! 가이의 호랑이라 불렸던 다케다 신겐, 에치고의 용이라 불렸던 우에스기 겐신. 일본 전국시대를 수놓은 두 명장의 삶과 그들이 펼친 가와나카지마 전투를 그린 소설. 그들의 꿈과 이상은 어디에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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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폭군 노부토라 / 신겐의 성장 과정 / 운노구치 성 공격 / 아버지와 아들, 임금과 신하 / 니라자키 전투 / 충신의 간언 / 야마모토 간스케, 제후를 찾아가다 / 군신의 굳은 맹세 / 오다이 공략 / 소년 겐고로 / 암살 / 도이시 전투 / 기사회생의 계책 / 하루노부 독주 / 사람을 대하는 도리 / 우에스기와 나가오 / 도라치요의 어린 시절 / 다메카게의 전사 / 용맹한 여장부 마쓰에 / 위급존망의 가을 / 가게토라 회국기(回國記) / 도치오 전투 / 하루카게와 가게토라의 불화 / 가게토라의 거병 / 하루카게의 죽음 / 숙적 토벌 / 오아야(お綾) / 볼모 / 따르지 않는 자에 대한 보복 / 무라카미 토벌 / 무라카미 패주 / 용호(龍虎) 드디어 맞부딪치다 / 대치 / 하루노부, 진두에서 칼을 휘두르다 / 두 영웅 다시 맞부딪치다 / 사이가와 전투 / 호후쿠지 전투 전후 / 이타가키의 역심 / 도키타 전투 / 오가사와라, 신겐에게 항복하다 / 만나고 헤어짐은 알 수가 없구나 / 화근 제거 / 기소 공략 / 정면충돌 / 일석이조의 계책 / 내통의 계책 / 화의 이루어질 듯 깨지다 / 유언비어 / 겐신의 교토 입성 / 가와나카지마로 출진 / 군사회의와 배치 / 가와나카지마에 부는 피바람 / 흐르는 별처럼 빛을 뿜었으나 큰 뱀을 놓치고 말았구나 / 전투의 종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제2회 나오키상 수상작가의 역작 일본 최고의 명장이라 불리는 두 인물의 지략대결 일본의 전국시대(1467~1573)는 혼돈의 시대였다. 수많은 호걸들이 각지에서 세력을 키워나간 군웅할거의 시대였다. 그들의 세력 확장은 당연히 상호간의 무력충돌로 이어졌고 따라서 약육강식의 세상이 되었다. 1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진 군웅할거, 약육강식의 시대에서 눈에 띄는 인물을 꼽으라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케다 신겐, 우에스기 겐신,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늘어놓으리라. 그 가운데서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우리나라에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나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은 그 이름만 조금 알려졌을 뿐, 그들의 삶이나 정신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든다. 이에 그들을 알리기 위한 작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와시오 우코의 『다케다 신겐』(원제 『고에쓰군키』)과 요시카와 에이지의 『우에스기 겐신』을 번역하여 출간하기로 했다. 전국시대의 두 영웅인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이 벌인 가와나카지마 전투는 일본 전투사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전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553년부터 1564년까지 햇수로 12년에 걸쳐서 펼쳐진 다섯 차례의 전투를 전부 가와나카지마 전투라고 부르지만, 일반적으로 가와나카지마 전투라고 하면 다케다 신겐이 이끈 가이 군과 우에스기 겐신이 이끈 에치고 군, 두 구니의 군이 가장 치열하게 맞붙었던 제4차 전투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제4차 가와나카지마 전투의 결과 가이노쿠니 쪽에서는 약 4천 명의 사상자가 나왔으며, 에치고노쿠니 쪽에서는 3천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일컬어질 만큼 전투는 치열했고, 전투가 치열했던 만큼 양 군의 수장인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의 이름이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전국시대의 두 명장인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을 다룬 두 작품을 동시에 출간하게 되었다. 와시오 우코의 『다케다 신겐』은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의 가와나카지마 전투(제4차) 이전까지의 모습에 중점을 두었으며, 요시카와 에이지의 『우에스기 겐신』은 가와나카지마 전투(제4차)의 모습과 그 이후의 삶에 중점을 두었으니, 두 책을 동시에 읽는다면 두 인물은 물론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그러나 이 책인 와시오 우코의 『다케다 신겐』과 동시에 출간된 요시카와 에이지의 『우에스기 겐신』은 소설이기에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역사적 사실에 기초를 둔 전국시대의 인물에 관한 내용은 다른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으니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라며, 이번에는 이 두 권의 책을 통해서 두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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