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

필립 퍼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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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노트는 2001년 미국 오비프레스에서 출판되었고 2005년 한국에 번역 출판되었다. 40년 동안 프랫 인스티튜트, 쿠퍼유니온, 스쿨오브비주얼아트, 뉴욕대학교 등에서 사진을 가르쳐 온 저자는 사진 교육의 목적은 세상을 구석구석 보는 눈을 기르고, 사진을 통해 물리적, 정신적으로 우리의 삶을 받아들이는 훈련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진과 삶에 관한 단상들이란 부제에서 보듯이 이 책에서 얘기하는 사진에 관한 담론들은 단지 사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아우르는 진실을 담고 있다. 2019년에 발간된 개정판에는 〈새로운 원고 비평, 몇가지 생각들〉이 추가되었다. 필립 퍼키스는 사진을 볼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하는 지, 사진비평의 논의점을 수많은 강의를 통해 발전시켜왔다. 이 글은 우리가 각자 자신의 사진을 볼때나 사진수업 혹은 소그룹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진을 이야기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평의 요소들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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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을 내며 6 책을 펴내며 7 연습 #1 바라보기 15 사진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 18 단상 #1 아이디어 21 사진과 시 24 숙제 29 사진, 서구 문명 몰락의 원인 32 연습 #2 압핀 38 연습 #3 보는 방법 38 크기 45 연습 #4 의도 48 사진과 예술 51 헥토르 가르시아 56 텔레비전 60 연습 #5 첫 번째 과제 63 흑백사진과 컬러사진의 명암은 서로 어떻게 다를까 65 연습 #6 빛을 지켜보기 67 존 시스템 68 연습 #7 빛을 찍어보기 71 필름 현상하기 단상 #2 대형 인화 77 흑백사진의 편집과 인화 80 디지털 혁명 87 비평 91 인물 사진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 98 연습 #8 셀프 포트레이트 찍어보기 104 풍경 107 단상 #3 순수사진 114 디지털 사진에 대한 재고 115 단상 #4 게토 117 비평, 몇가지 생각들 내용-맥락-영향 126 니오타니 129 옮긴이 해설 132 옮긴이 후기 146 개정판 후기 148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노장 사진가의 사진촬영과 교육 그리고 삶에 대한 생각들 개념과 기술을 설명하는 책이 아닌 생각과 논쟁을 불러오는 발판 사진을 통해 삶을 구석구석 바라보기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노트는 2001년 미국 오비프레스에서 출판되었고 2005년 한국에 번역 출판되었다. 40년 동안 프랫 인스티튜트, 쿠퍼유니온, 스쿨오브비주얼아트, 뉴욕대학교 등에서 사진을 가르쳐 온 저자는 사진 교육의 목적은 세상을 구석구석 보는 눈을 기르고, 사진을 통해 물리적, 정신적으로 우리의 삶을 받아들이는 훈련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진과 삶에 관한 단상들이란 부제에서 보듯이 이 책에서 얘기하는 사진에 관한 담론들은 단지 사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아우르는 진실을 담고 있다. 2019년에 발간된 개정판에는 〈새로운 원고 비평, 몇가지 생각들〉이 추가되었다. 필립 퍼키스는 사진을 볼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하는 지, 사진비평의 논의점을 수많은 강의를 통해 발전시켜왔다. 이 글은 우리가 각자 자신의 사진을 볼때나 사진수업 혹은 소그룹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진을 이야기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평의 요소들을 제시하고 있다. 개정판의 표지는 미국대학교의 시험답안지용 공책의 컨셉으로 원서의 표지를 따랐다. 원서에는 빈칸에 ‘Teaching Photography’라고 적혀있다. ‘사진 강의’라는 시험 문제에 자신이 쓴 답이 바로 이 책이라는 뜻이다. ‘사진을 가르친다는 것’에 대한 필립 퍼키스의 답안지를 가이드 삼아 우리 자신의 답안을 써보라는 뜻에서 한국판은 빈칸을 그대로 두었다. 〈사진 강의 노트〉는 사진작가 필립 퍼키스가 40년 동안 사진을 찍고, 사진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그러나 사진이나 카메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나는 이제껏 필름을 직접 다뤄본 적이 없음에도 현상과 인화, 편집에 관한 설명들조차 책장이 넘어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아껴 읽었다. 사진을 빌려 세상과 사물 그리고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부희령의 내인생의 책〉, 경향신문(2017.10.13) 처음 책을 본 순간 40년이란 세월을 오직 '사진'만을 고민했던 노(老) 선생님의 저작치곤 너무나 짧다 느꼈지만, 150쪽 안에 담긴 내용들은 군더더기 없이 알맹이만 모아둔 값진 것이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동안 머리 속에 넣어두었던 헝클어진 실타래가 스르르 풀리는 느낌이었다. 머리말에서 "사진을 가르친다는 것은 외국어나 운전을 가르치는 것처럼 눈에 보이는 성과가 금방 드러나는 일이 아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학생들이 구석구석 깊이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되었겠는가?)"라고 했지만, 짧은 글 속엔 학생의 눈높이에서 '사진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가르쳐 주려는 선생님의 자상한 눈빛이 느껴진다. - 〈40년, 사진과 삶에 대해 생각하다〉, 조경국, 오마뉴스(20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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