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1장 실업: 하나의 현실, 갈라지는 생각들 노동시장과 수요와 공급의 불화|실업은 노동의 탓 또는 정부의 잘못?|‘보이지 않는 손’이 아니라 ‘보이는 손’: 애덤 스미스가 알려준 ‘세상물정’|실업은 자본의 전략적 도구?|실업은 자본주의의 고질병이지만 불치병은 아니다?|정부는 돌팔이 의사인가?|완전고용의 재해석: ‘자연스러운’ 실업?|간추리는 말: 왜 실업에 대한 생각이 다른가? 2장 일의 세계: 고용과 노동을 넘어 고용이란 무엇인가|실업: 또 다른 모호한 세계|고용인가, 아니면 일인가?|간추리는 말: 도대체 ‘일’은 무엇인가? 3장 일자리의 가치: 사회적 가치와 기여적 정의 실업이라는 반복적 고통|실업이라는 전염병|실업의 비참함은 증오를 키운다|좋은 일자리를 과소평가하고 나쁜 일자리를 과대평가하는 노동시장|일자리와 사회적 정의: 기여적 정의|간추리는 말: 일의 사회적 가치를 사회와 경제의 주춧돌로 삼기 위해 4장 일의 대가: 너무 높은 임금, 너무 낮은 임금 백범 김구의 고민: 임금(품삯)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구멍이 숭숭 뚫린 노동계약|‘과학적’ 임금 결정?: 그다지 과학적이지 않은 ‘과학적 관리’|태만한 노동자, 화답하는 노동자|계약의 구멍을 메우는 목소리와 협상|작아지는 목소리, 커지는 불평등: 뛰어가는 생산성, 기어가는 임금|임금 인상 절제라는 흔하고도 잘못된 처방|기울어진 운동장은 모두를 위태롭게 한다: 불평등의 부메랑|인플레이션 에피소드: ‘저들의 말을 믿지 말라’|간추리는 말: ‘너무 높은 임금 때문에’라는 신화 5장 낮은 일의 대가: 최저임금은 축복인가, 실수인가 임금 세계의 분열 그리고 저임금 일자리|최저임금은 따뜻한 스웨터인가, 어설픈 악마인가|부정적 고용효과?: 강한 이론적 주장, 부족한 실증적 증거, 암묵적 편향|최저임금이 ‘생산적’인 이유|최저임금이 오히려 시장의 비효율성을 줄이는 이유: 수요독점과 시장 실패|어떻게 운용하는가, 그것이 문제다|간추리는 말: 최저임금은 조심스러운 축복이다 6장 일하는 시간: 노동시간 단축의 꿈과 좌절 낙관은 왜 실패하는가|노동시간은 저절로 줄지 않는다: 구하라, 그리하면 얻을 것이다!|장시간 노동의 비경제성: 장시간 노동은 건강하지도 생산적이지도 않다|노동시간에 대한 법적 규제는 왜 필요한가?|너무 긴 시간, 너무 짧은 시간: 단시간 노동은 덕인가, 덫인가|가사노동의 시간: 보이지 않는 시간, 불평등한 시간|일하는 시간은 줄이고 일자리는 늘리자?: 일자리 나누기의 가능성과 한계|간추리는 말: 일하는 시간의 이중적 과제 7장 기술 변화: 풍요와 그늘, 분화하는 일자리와 분열하는 일터 새로운 기술은 전체 일자리를 줄인다는, 어쩔 수 없는 편견|왜 예측은 실패하는가: 비관과 낙관 사이|일자리의 소멸과 탄생 그리고 양극화의 위험|교육훈련의 이율배반: 너무 중요하지만 정작 투자는 하지 않는다?|사회적 지원의 경제적 합리성: 고용보험이라는 방파제|간추리는 말: 일하는 사람을 위한 기술의 이용과 선택 8장 국경을 넘는 노동: 이주노동, 오해, 편견 일자리를 찾아 국경을 넘는 사람들|필요해서 부른 노동,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노동|이주노동이 내 일자리를 빼앗고 내 임금을 낮춘다?|노동시장의 약자가 또 다른 약자인 이주노동자를 두려워하는 이유|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세 가지 가능성|간추리는 말: 편견과 오해를 넘어 이주노동자와 같이 일하며 살아가기 9장 일하는 삶에 투자하는 사회 일자리 하나를 키우려면 온 동네가 필요하다: 마리엔탈의 실험|좋은 일자리를 키우는 사회를 향한 첫걸음: 기여적 정의를 위한 투자|일할 권리, 헌법적 권리|통화정책의 목표로서의 일자리|일자리를 위한 재정정책|일자리 친화적인 산업정책|일자리 친화적인 기술정책|사회 서비스 일자리에 대한 공공투자|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의로운 전환과 좋은 일자리|좋은 일자리를 만들거나 유지하는 기업의 지원|나쁜 일자리를 줄이는 정책: 최저임금, 노동시간, 산업안전, 고용 안정|좋은 일자리를 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