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앞의 등불

류향
524p ·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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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향의 로맨스 소설. 피에 물든 자, 피의 향을 몰고 다니는 용병, 가레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삶을 사는 그에게 지켜 주지 못할 가족은 필요 없다. 그런데도 그는 엘레나를 자신의 영지에 데려가기로 마음먹었다. "지금부터 엘레나는 내 소유입니다." 어둠 속에서 고요히 빛나는 등불 같은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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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프롤로그 1 ~ 12 에필로그 작가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전자책으로 선보였던 <바람 앞의 등불>이 곧 종이 책으로 여러분께 찾아갑니다! 피에 물든 자, 피의 향을 몰고 다니는 용병, 가레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삶을 사는 그에게 지켜 주지 못할 가족은 필요 없다. 그런데도 그는 엘레나를 자신의 영지에 데려가기로 마음먹었다. “지금부터 엘레나는 내 소유입니다.” 어둠 속에서 고요히 빛나는 등불 같은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유서 깊은 타운잰드 가문의 장녀, 엘레나. 비록 가난한 가문에 황폐해진 영지일지라도 그녀에게는 그것들이 전부였다. 그렇기에 그녀는 가레스의 아내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당신의 아내가 되겠습니다.” 그녀의 등불을 꺼 버리려는 바람 같은 그에게 한 발짝 다가섰다. 피비린내로 뒤덮인 난세 속에서 가레스라는 이름의 바람에 그녀의 등불은 이렇게 사정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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