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워크북

사이드 필드
4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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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법의 거장 시드 필드가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며 많은 작가들을 배출한 시나리오 워크숍과 동일하게 구성한 단계별 실전 가이드북이다. 일찍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이 책의 전면 개정판을 통해 저자는 '펄프 픽션'이라든가 '브로크백 마운틴', '본 슈프리머시' 등 그사이 새롭게 등장한 작품들의 구조까지 치밀하게 분석한다. 체계적인 교습법,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연습, 시나리오의 기초에 대한 명쾌한 설명, 전문가들의 조언이 담긴 이 워크북은 작가가 아이디어를 확립하고,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설계하며, 등장인물에 입체감을 불어넣고, 효과적인 대사를 쓰도록 뒷받침한다. 이 책을 한 장(章)씩 읽고 그 장 끝에 있는 연습을 실행하다 보면 마지막 장을 마치는 순간 탄탄하고 흡입력 넘치는 시나리오 한 편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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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서문 제1부 준비 1. 빈 페이지 2. 구조에 대하여 3. 패러다임 4. 네 페이지 5. 등장인물의 창조 6. 등장인물의 도구 7. 갈등과 ‘존재의 원’ 8. 시간과 기억 제2부 시나리오 쓰기 9. 액트 I 구조화하기 10. 첫 번째 열 페이지 11. 두 번째와 세 번째 열 페이지 12. 중간점 찾기 13. 전반부, 후반부 14. 액트 II 쓰기 15. 액트 III: 해결 16. 고쳐 쓰기 17. ‘좋은 시나리오’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시나리오 작법의 전설’ 시드 필드의 단계별 시나리오 쓰기 가이드북 이 책은 세계적인 시나리오 작법 및 교육의 거장 시드 필드가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며 많은 작가들을 배출해온 시나리오 워크숍 과정과 동일하게 구성한 단계별 지침서이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아 영화 속 모든 요소를 스토리라인에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법을 일러주는 이 안내서는 일찍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 후 20여 년 만에 선보인 이 전면 개정판을 통해 저자는 <펄프 픽션>이라든가 <브로크백 마운틴>, <본 슈프리머시> 등 그사이 새롭게 등장한 작품들의 구조까지 치밀하게 분석한다. 체계적인 교습법,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연습, 시나리오의 기초에 대한 명쾌한 설명, 여러 전문가의 조언이 담긴 이 워크북은 작가가 시나리오의 아이디어를 확립하고, 전문 작가들이 이용하는 ‘패러다임’ 모델을 설계하며, 등장인물에 생명력과 입체감을 불어넣고,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대사를 씀으로써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관객을 사로잡는 시나리오를 창조하도록 뒷받침한다. ‘좋은 시나리오’를 쓰려면 ‘구조’를 설계할 줄 알아야 한다 <내일을 향해 쏴라>를 비롯하여 여러 명작을 집필한 시나리오 작가 윌리엄 골드먼은 “시나리오는 구조이다. 구조는 이야기를 지탱하는 척추이다”라고 했다. 시네모빌 시스템스의 스토리 부서 책임자로 일하던 시절 시드 필드는 2천 편이 넘는 시나리오와 1백 편 이상의 소설을 분석하고 평가하면서 영화의 이런 ‘구조’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켰다. 구조는 이야기의 골격이자 척추로서, 모든 것을 제자리에 함께 묶어두는 중력과도 같다. <사이드웨이>, <대부>처럼 이야기가 직선적인 내러티브 흐름으로 진행되는 ‘선형’ 영화든, <본 슈프리머시>, <잉글리쉬 페이션트>, <유주얼 서스펙트>와 같이 기억의 파편들이 조각조각 구조화되는 ‘비선형’ 영화든, 모든 걸작 시나리오는 강하고 견고한 구조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좋은 시나리오’에는 ‘액트 I(설정)’에서 시작하여 ‘액트 II(대립)’를 거쳐 ‘액트 III(해결)’로 이어지는 구조, 즉 ‘패러다임’이 있다. 이렇게 ‘3막 구조’를 이루는 각 액트들은 ‘구성점’을 통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구성점이란 ‘행동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사건’으로, 이야기의 진행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구성점은 단순한 한차례 행동일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늑대와 춤을>에서 존 던바 중위는 버려진 요새에 도착한다. 아니면 한마디 대사일 수도 있다. 또 <위트니스>에서처럼 침묵 속에서 진행되는 짧은 신일 수도 있다. 여기서는 살인을 목격한 열 살짜리 소년이 경찰서에서 존 북 형사에게 살인범을 지목해준다. 구성점이 액션 시퀀스일 수도 있다. 가령 <본 슈프리머시>에서 제이슨 본은 나폴리 세관원에게서 도망친다. 그런가 하면 <델마와 루이스>에서처럼 두 여자가 주말을 보내러 산으로 가던 길에 들른 술집에서 강간을 당할 뻔하자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하기에 이르는 극적 시퀀스가 될 수도 있다. 유연하면서도 탄탄한 시나리오 구조를 짜는 법 그렇다면 이와 같은 식의 구조를 짜는 데 효과적인 수단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오랜 경험을 통해 시드 필드가 터득한 방법 한 가지는 단어장 등에 흔히 사용하는 인덱스카드를 활용하여 유연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가령 액트 I을 구조화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인덱스카드를 한 줌 준비해서 한 신에 한 장씩 원하는 신의 개요를 쓴다. 액트 I의 경우 카드 열네 장이면 오프닝 신에서부터 액트 I 끝에 있는 구성점 I까지 내용을 설계할 수 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나중에 얼마든지 카드를 바꾸어 넣거나 재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자는 <사이드웨이>의 액트 I을 인덱스카드로 배열한다면 다음과 같이 구성됨을 보여준다. “1번 카드: 마일스가 잭을 늦게 데리러 감. 2번: 운전하는 마일스. 3번: 마일스가 잭의 약혼녀 가족을 만난다. 4번: 샌타바버라로 가는 고속도로. 5번: 마일스와 잭이 여행에 대해 의논한다. 6번: 약혼녀와 통화 중인 잭. 7번: 마일스가 어머니 집에 간다. 8번: 어머니와의 저녁식사. 9번: 마일스가 어머니 돈을 훔친다. 10번: 마일스와 잭이 몰래 도망친다. 11번: 잭의 욕정. 12번: 샌타로자에 도착. 13번: 마일스가 잭에게 와인 시음법을 가르친다. 14번: 마일스가 마야를 만난다(구성점 I).” 비주얼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과정을 안내하는 길잡이 『시나리오 워크북』은 시드 필드가 오랫동안 진행해온 시나리오 워크숍에 기초한 것이다. 첫 번째 7주짜리 워크숍에서 학생들은 4주 동안 준비를 하고 나서 3주 동안 시나리오의 첫 번째 액트(20~30페이지 분량)를 쓴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두 번째 액트 워크숍’을 재개하여 7주 동안 액트 II를 쓰고 완성한다. 세 번째 7주 워크숍에서는 액트 III를 완성하고 시나리오를 고쳐 쓴다. 세 차례에 걸친 워크숍이 끝나면 학생들은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그중 많은 이들이 성공을 거두었다. 애나 해밀턴 펠런은 수업을 통해 <마스크>를 썼고, 곧이어 <정글 속의 고릴라>를 내놓았다. 존 싱글턴은 <보이즈 앤 후드>를 작업하고 나서 <포이틱 저스티스>를 썼다. 라우라 에스키벨은 멕시코시티 워크숍 기간에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을 자신의 동명 소설을 가지고 각색했다. 우리는 지금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시대에 살고 있다. 대형 스크린에서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하든,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쓰려고 하든, 비디오 게임이나 단편 영화를 만들려고 하든 간에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도구와 규칙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시나리오라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쓰는 과정을 탐구한다. 시나리오 아이디어는 있지만 정작 시나리오를 쓰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모르는 여러분을 시나리오 쓰기 과정으로 안내해줄 것이다. 한 장(章)을 읽고 그 장 끝에 있는 연습을 실행하다 보면 이 책을 마치는 순간 시나리오 한 편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시나리오 워크북』은 아이디어의 개시에서부터 완성까지 이끄는 단계별 작업 계획서이며, 시나리오 쓰기 과정을 안내하는 길잡이이자 지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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