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훔친 이야기

시바 료타로 · 소설/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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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료타로가 40세 되던 해에 쓰기 시작한 작품으로 빠른 템포와 다이내믹한 작풍이 특징이다. 작품의 배경은 에이쇼(永正) 14년(1517)부터 덴쇼(天正) 10년(1582)까지의 66년간. <나라 훔친 이야기>는 바로 하극상의 시대인 역사물이다. 사이토 도산, 오다 노부나가, 아케치 미쓰히데. 혼란의 난세를 자신의 시대로 만든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도산, 노부나가, 미쓰히데. 세 명의 무장은 리더로서의 세 가지 특색을 가지고 있다. 도산은 개척자로서 '0'에서 시작한 리더이다. 헤이안 시대의 기존 상업 기구의 권위주의에 맞서, 말하자면 자유 경제를 처음으로 도입한 인물이다. 또 전통적인 문화나 양식을 존중하는 균형 잡힌 지도자이기도 하다. 노부나가는 탁월한 행동력과 강렬한 개성으로 기존의 권위를 부정해, 새로운 질서나 가치관을 낳는 혁명아. 철저한 합리주의로 일본을 중세에서 근세로 끌어올렸다. 미쓰히데는 당시 가장 우수한 인텔리로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무기 기술이나 군략을 갖춘 지도자이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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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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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운이 트이는 밤 나라야의 오마아 운명의 시험 고자이쇼 교토로 돌아오다 음란 아리마 여우 병법자 오마아의 오뇌 초경의 종 나라야의 주인 나라야의 소멸 환희천 미노에 가다 조자이 사 긴카 산 붉은 입술 미요시노 니시무라 간쿠로 교토의 꿈 오마아 문답 창술 '구멍 뚫린 동전' 창과 창 스이바 숲속에서 천택리 호랑이의 눈동자 미요시노를 빼앗다 가와테 성 화염검 나나히메 가와테 성의 탈취 크나큰 연극 2권 여자 사오기 저녁달 요시코 오구라 산 문답 도자에몬 속·도자에몬 야습 처단 구름에 숨은 도산 다시 돌아오다 뱌쿠운 법사 잡담 마쓰야마 전투 오미노카타 비 성은 사이토 말채찍을 휘두르며 나의 성 고노시타야미 니조의 집 달의 집 가미야 강 와카나 오다의 사자 미노의 살모사 음란한 성 어화 세 단계 토벌 영웅의 세상 오와리의 호랑이 살모사와 호랑이 노히메 교토의 등불 3권 산스케 추억거리 화촉 살모사의 자식 에잇 미노의 사자 유채꽃 기요스 공략 원숭이 이야기 오가쓰 소동 비밀스러운 일 무너지는 날 싸움의 단서 난센사의 달 나가라 강으로 혈전 오마아의 암자 구쓰키다니 숲속의 요괴 오케하자마 비바람 스가의 초입 이치조다니 록카쿠 죽이기 사카이와 교토 부침 미노공략 분주한 미쓰히데 칼과 쇼군 나라의이치조인 나라사카 고가를 향해 와다저책 한베에 도키치로 4권 탐색 꽃바구니 석양 호수 건너기 전신 표범 가죽 도라지꽃 접견 도산의 벚나무 천하포무 상경하는 군사 교토 사람들 대망 성취 교토의 전투 아홉 개의 대합조개 꽃이 진 벚나무 히데요시 자신의 신세 매화나무 가지 행락 쓰루가 퇴각 기요미즈 고개 지구사고에 잠자리의 속삭임 마을 아네 강 전진 마고하치로 변보 눈 맹렬한 불길 가라사키의 소나무 신겐 야마사키의 눈 마키노시마 하쿠다미 히유가노카미 단바 이타미 성 자쿠부 섬 가이 비추에 산로 때는 지금 반역의 깃발 혼노 유사이 오구르스 저자 후기 해설 역자 후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나라 훔친 이야기』의 중심인물은 사이토 도산, 오다 노부나가, 아케치 미쓰히데이다. 이 인물들은 모두 지도자로서 세 가지 특색을 가지고 있다. 도산은 '0' 에서 시작한 개척자형 리더로 헤이안 시대 상업 기구의 권위주의에 맞서, 말하자면 자유 경제를 처음으로 진행하고자 한 인물이다. 또 전통적인 문화나 양식을 존중하는 균형 잡힌 지도자이기도 했다. 노부나가는 탁월한 행동력과 철저한 합리주의로 일본을 중세에서 근세로 끌어올린 혁명가였다. 그리고 미쓰히데는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무기 기술이나 군략을 갖춘 지도자였다. 『나라 훔친 이야기』는 시대를 훔친세 영웅의 찬란 한 인생 드라마로 진정한 지도자상이 어떠한 것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현대는 그들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어려운 시대이다. 하지만 강렬한 개성을 지닌 진정한 지도자는 우리에게 신선한 감동을 준다. 그 고독과 사랑, 슬픔과 인생 그리고 시대극의 즐거움을『나라 훔친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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