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모델 한혜진이 추천하고
《보그》 《엘르》 《코스모폴리탄》에서 격찬한 파리지엔 가이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UK 아마존 패션 분야 1위
★★★★★
“프렌치 시크는 패션이 아니라 애티튜드에서 시작된다.
남자의 비위를 맞추지 말 것, 그리고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판단할 것.”
샤넬과 랑콤의 뮤즈, 모델 캐롤린 드 메그레가 전하는
어디서든 파리지엔으로 사는 법
패션에 페미니즘을 더한 프랑스 여자들의 스타일&애티튜드 지침서 『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샤넬과 랑콤의 뮤즈인 모델 캐롤린 드 메그레는 프렌치 시크는 자신을 당당하게 여기는 애티튜드에서 시작되며, 그것은 곧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일상의 영역이라는 메시지를 이 책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한다. 그녀는 “스커트를 입을지, 팬츠를 입을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패션, 사랑, 커리어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것을 여성들에게 권한다.
작가, PD, 기자인 세 친구와 함께 쓴 이 책은 기존의 프랑스 여성에 대한 신화의 이면을 폭로하며, 발칙하면서도 위트 있게 파리지엔의 속살을 그려 낸다. 출간 2주 만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0주 연속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UK아마존 패션 분야 1위를 기록하며 해외 유수 언론과 패션 피플의 찬사를 받은 이 책은 ‘개념녀’와 ‘된장녀’ 사이에서 자기검열에 지친 한국 여성들에게 자유롭고 도도한 내 안의 파리지엔을 찾는 길을 안내할 것이다.
“제인 버킨과 샤를로뜨 갱스부르, 바네사 파라디, 이자벨 아자니, 에바 그린, 레아 세이두… 내가 매혹당한 파리 여자들이다. 그녀들에게는 누구와도 다른 독립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세상에 대한 신비로움과 의문을 품고, 부당함에 대해 큰소리로 퍼붓다가도, 어느 순간 자신만의 고요한 방으로 아무렇지 않게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는 놀라운 태도. 심플한 블랙 컬러를 백 가지 다채로운 룩으로 연출할 줄 아는 섬세한 감각. 이건 어쩌면 파리에 살고 있는 여자들의 공통점일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파리 여자들의 비밀스런 속내를 한 장 한 장 들춰낸다. 40대의 아름다운 모델 캐롤린 드 메그레와 기자, 작가, PD인 그녀의 세 친구들이 지적이며 위트 있게 고백하는 이 자화상은 독립적으로 시간을 쓸 줄 알며, 죽을 때까지 여자임을 놓치지 않는 파리 여자들을 제대로 이해하게 해 준다. 아름다운 개인주의자들이 전하는 프렌치 시크! 이 책은 거울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하는 바쁜 일상이지만 빛나는 삶의 순간을 포기한 적 없는 나와 당신 모두에게 기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코스모폴리탄》 편집장 김현주
[출판사 서평]
프렌치 시크는 그런 것이 아니다
프렌치 시크룩이 전 세계 패션 스트리트를 점령했다. 남자 옷을 입은 듯한 오버사이즈 재킷과 와이드 팬츠, 부스스한 머리, 여기에 매니쉬한 구두까지…그러나 이것이 파리지엔 스타일의 전부는 아니다. 샤넬과 랑콤의 뮤즈이자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 모델 캐롤린 드 메그레는 말한다. “프렌치 시크는 패션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애티튜드에서 시작된다.”고.
파리지엔은 패션, 사랑, 삶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1순위에 두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기보다는, 기준점을 자기만족에 두는 것이다. 그녀들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최상을 버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타고난 외모와 성격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고자 노력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구축해 낸다. 그것은 완벽함을 포기하고 부족함을 인정한 데서 오는 것이기도 하다. 이 과정을 통해 자부심으로 무장한 파리지엔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멋스러워진다.
아름다운 개인주의자들이 전하는 리얼 프렌치 시크!
확고한 신념을 지닌 프랑스 여성의 살아 있는 전형인 모델 캐롤린 드 메그레와 그녀의 세 친구는 이러한 파리지엔의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 책은 유행을 무시하는 법부터 나만의 시그니처 아이템 찾기, 남자 다루는 기술, 파리의 작은 결혼식, 완벽한 어머니가 되기를 포기하라는 조언까지 삶의 다양한 영역을 다룬다. 자기주장이 강하지만 배려심 깊고, 과감하게 사랑하지만 상처받을까 두려워하고, 어제는 유머러스했다가 오늘은 멜랑꼴리한 그녀들은 이 모든 모순을 버무려 파리지엔 스타일로 녹여 낸다. 그리하여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필요 없이, 모든 여성은 존재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사실을 암묵적으로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 책을 읽는 이라면 누구나 프랑스 여자들의 패션 팁을 훔치는 것은 물론, 어디서든 내 안의 자유롭고 도도한 파리지엔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