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행복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감동적이었어요. 아……아…… 행복하여라. 눈을 크게 떠야지.", "천재적이네요." 다음미디어 '만화속세상'에 연재되어 누리꾼에게 찬사를 받으며, 재미와 감동, 행복을 준 <도로시 밴드>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다.(3권 중 1, 2권) <오즈의 마법사>를 록밴드의 여행으로 패러디한 이 만화는 주인공들이 노래를 억압하는 독재자를 물리치면서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미술평론가 성완경 교수는 "홍성혁은 뛰어난 역량의 작가이다. <도로시 밴드>의 그림은 보통 만화에서 보기 힘든 연필 그림인데 그림이 아주 좋다. 사실적 묘사와 만화적 과장을 혼용하고 동화와 SF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소스의 이미지들을 차용하고 있는데 … 이 다크호스를 주목하자. <도로시 밴드>는 대중성과 공존할 수 있는 그래픽 노블의 가능성을 입증한다는 점에서도 우리 만화계의 즐거운 사건이다."라고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