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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 살인 사건

미나토 가나에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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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 살인 사건
미나토 가나에 · 2018 · 소설
320p
제1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작 [백설 공주 살인 사건] 원작 소설. 일본 미스터리 문학의 대표 작가 중 한 사람인 미나토 가나에의 장편소설로, 발표되던 해에 곧바로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골든 슬럼버]의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꽃보다 남자]의 히로인 이노우에 마오는 이 영화로 2015년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던 미모의 여사원 미키 노리코가 T현 T시에 있는 시구레 계곡에서 칼에 수차례 찔리고 불태워진 참혹한 사체로 발견된다. 피해자의 회사 동료를 통해 이 엽기적인 사건을 알게 된 주간지 기자 아카보시 유지는 자신이 들은 내용들을 여과 없이 실시간으로 SNS에 실어 나른다. 그리고 이로 인해 인터넷이 서서히 들끓기 시작한다. 피해자가 눈에 띄는 미인인 데다 그녀가 다니던 회사가 '백설 비누'로 잘 알려져 있어 이 사건은 '백설 공주 살인 사건'이라는 별명으로 회자된다. 근거 없는 소문과 억측이 구름처럼 일어나고, 이를 여과 없이 실어 나르는 무책임한 언론과 SNS에 의해 사건은 순식간에 증폭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입사 동기 시로노 미키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다. 평범하고 내성적인 시로노 미키가 미인인 미키 노리코와 사사건건 비교되면서 굴욕을 많이 당한 데다 상사인 애인까지 미키 노리코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열등감과 질투에 시달린 나머지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문은 사건 당일 밤 미키 노리코가 시로노 미키의 차에 타고 있었다는 목격 증언이 나온 데다 시로노 미키가 사건 다음날부터 거짓 핑계를 대고 계속 회사에 나오지 않으면서 점차 사실로 굳어져 가는데…….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서로 다른 기억,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악의 “백설 공주를 죽인 마녀를 사냥하라!” 제1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작 ‘백설 공주 살인 사건’ 원작 소설 일본 미스터리 문학의 대표 작가 중 한 사람인 미나토 가나에의 신작 『백설 공주 살인 사건』이 김난주 번역으로 출간됐다. 베스트셀러 『고백』으로 데뷔작이 ‘서점 대상’을 수상하는 일본 초유의 기록을 세우며 혜성처럼 등장한 미나토 가나에는 이후로도 『속죄』『N을 위하여』『왕복 서한』『야행 관람차』『망향』등의 문제작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데뷔 이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서점 대상에 이어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수상, 일본 최고의 문학상인 나오키 상에 두 차례나 노미네이트되는 등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의 대표 작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그녀의 작품 대부분이 영화와 드라마, 만화로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세작 『고백』에서 보듯 인간 내면의 어둠과 광기를 신랄하게 파헤치는 것으로 유명한 미나토 가나에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마음의 상처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관되게 보여줌으로써 ‘이야미스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이 붙기도 했다. 이야미스란 일본어 ‘이야(혐오)’와 ‘미스터리’의 합성어로, 읽고 나면 불편한 감정에 빠져드는 미스터리라는 뜻이다. 그러면서도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든 중독성 있는 문체로 좀처럼 잊기 힘든 매혹의 캐릭터를 묘사하는 것이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이다. 『백설 공주 살인 사건』역시 거부하기 힘든 마성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또한 이 작품 역시 발표되던 해에 곧바로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골든 슬럼버’의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꽃보다 남자’의 히로인 이노우에 마오는 이 영화로 2015년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18회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도 초청되어 전회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이야미스의 여왕, 인간 내면의 어둠과 광기를 파헤치다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던 미모의 여사원 미키 노리코가 T현 T시에 있는 시구레 계곡에서 칼에 수차례 찔리고 불태워진 참혹한 사체로 발견된다. 피해자의 회사 동료를 통해 이 엽기적인 사건을 알게 된 주간지 기자 아카보시 유지는 자신이 들은 내용들을 여과 없이 실시간으로 SNS에 실어 나른다. 그리고 이로 인해 인터넷이 서서히 들끓기 시작한다. 피해자가 눈에 띄는 미인인 데다 그녀가 다니던 회사가 ‘백설 비누’로 잘 알려져 있어 이 사건은 ‘백설 공주 살인 사건’이라는 별명으로 회자된다. 근거 없는 소문과 억측이 구름처럼 일어나고, 이를 여과 없이 실어 나르는 무책임한 언론과 SNS에 의해 사건은 순식간에 증폭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입사 동기 시로노 미키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다. 평범하고 내성적인 시로노 미키가 미인인 미키 노리코와 사사건건 비교되면서 굴욕을 많이 당한 데다 상사인 애인까지 미키 노리코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열등감과 질투에 시달린 나머지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문은 사건 당일 밤 미키 노리코가 시로노 미키의 차에 타고 있었다는 목격 증언이 나온 데다 시로노 미키가 사건 다음날부터 거짓 핑계를 대고 계속 회사에 나오지 않으면서 점차 사실로 굳어져 간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시로노 미키에 대한 이른바 ‘신상 털기’에 들어간다. 주간지 기자 아카보시 유지는 시로노 미키의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하러 나서는데,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기억하는 그녀에 대해 말한다. 그녀의 중학 시절 동급생들은 그녀에게 ‘저주의 힘’이 있었다고 증언하고, 고향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인형의 가슴에 핀을 찌르고 불태우는 ‘저주 의식’을 행한 적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부모마저 처음에는 딸이 살인범이라는 주장에 발끈하지만 결국 소문과 억측에 굴복하고 만다. 이들이 기억하는 시로노 미키는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개인적인 기억과 주관에 따라 자신이 믿는 시로노 미키라는 인물을 그려 낸다. 인간의 기억력이 각자의 입장에 따라 이기적으로 변질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기억으로 구성된 과거와 타인의 기억으로 구성된 과거…… 진실은 무엇인가 소설은 용의자로 시로노 미키의 진술로 마무리된다. 그녀는 “자신의 기억으로 구성된 과거와 타인의 기억으로 구성된 과거 중 과연 어느 쪽이 옳을까요?”라며 절규한다. 남들이 원하는 것이 진실로 탈바꿈한 상황 속에서 당사자조차 자기 자신이 과연 누구인지 회의하게 된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진범이 과연 누구이며 살인 동기가 무엇이냐는 것. 소설은 극적인 반전과 함께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진실을 드러낸다. 이 소설을 이해하는 열쇠는 동화 <백설 공주>에 있다.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백설 공주’라는 대답을 들은 계모는 마녀로 변장해 백설 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이고, 공주는 왕자가 나타날 때까지 깊은 잠에 빠진다. ‘백설 공주 살인 사건’은 결국 ‘나는 과연 누구인가’를 비춰보게 하는 <백설 공주>의 거울과도 같은 것이다. 다만 소설 『백설 공주 살인 사건』에서는 끝없는 욕망과 질투, 시기심으로 점철된 현대 사회에서 백설 공주를 구원해 줄 ‘왕자님’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이 동화 <백설 공주>와는 다르다. 소설 말미에는 사건의 전개와 더불어 SNS에서 오간 댓글과 주간지 기사 등이 첨부돼 있는데, 독자는 이것을 모두 읽어야만 사건의 전모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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