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박찬국 · 인문학
2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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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인생에 대한 10가지 고민과 이에 대한 니체의 조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 최고의 니체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니체의 인생론을 풀어냈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라고 걱정하는 우리에게 니체는 “상처받는 걸 두려워하면 행복해질 수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삶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라는 고민하는 우리에게 “의미를 찾지 않는 삶이야말로 진정 의미 있는 삶이다”라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제시한다. 행복의 조건, 일의 가치,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인생의 의미 등 내 삶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받을 뿐 아니라 내 안에 숨어 있던 용기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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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삶이 힘들 때 니체에게 묻고 싶은 10가지 질문 첫 번째 질문 :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 편안함만을 바라는 사람에게 행복은 오지 않는다 - 인생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 - 삶의 가치는 아무도 평가할 수 없다 - 우리가 몰랐던 행복의 조건 두 번째 질문 : “삶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 의미를 찾지 않을 때 의미 있는 삶이 된다 - 낙타에서 사자로, 사자에서 아이로 - 놀이에 빠진 어린아이처럼 살아라 - 삶이 영원히 반복된다 해도 지금처럼 살 것인가 세 번째 질문 : “내 맘대로 되는 일은 왜 하나도 없을까?” 위험하게 사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 니체는 왜 험난한 운명을 사랑했을까 - 운명! 바꿀 것인가, 굴복할 것인가, 긍정할 것인가 - 가혹한 시련은 나를 단련시키는 최고의 친구 네 번째 질문 : “사람들 사이의 갈등은 어떻게 풀 수 있을까?” 고귀한 인간은 자신의 적을 필요로 한다 - 이 세상은 모든 것들이 힘을 겨루는 세계 - 왜 경쟁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가 - 자기 자신과 친구에게는 정직하게, 적에게는 용감하게 - 욕망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승화시켜라 다섯 번째 질문 : “신을 믿지 않으면 불행해지는 걸까?” 당신을 위한 신은 어디에도 없다 - 니체는 왜 신을 죽여야만 했는가 - 예수는 인간의 구원을 위해 죽은 것이 아니다 - 종교는 연약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구 - 대지에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살아라 여섯 번째 질문 : “신념은 꼭 필요한 걸까?” 신념은 삶을 짓누르는 짐이다 - 성장을 두려워하는 자가 신념을 만든다 - 확신은 거짓말보다 위험한 진리의 적이다 - 삶의 무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일곱 번째 질문 : “왜 인생이 자꾸만 허무하게 느껴질까?” 예술은 삶의 위대한 자극제다 - 과학적 지식은 생존에 필요한 정보에 불과하다 - 예술을 통해 삶은 충만해진다 - 인생을 예술로 만들어라 여덟 번째 질문 : “죽는다는 것은 두렵기만 한 일일까?”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다 - 죽음, 나를 성숙시키는 최고의 기회 - 연민은 인간을 나약하게 만든다 - 자유롭고 자각적인 죽음을 택하라 아홉 번째 질문 :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너만의 꽃을 피워라 - 나만의 개성을 만드는 방법 - 남의 시선에 사로잡힌 노예가 될 것인가 - 권태는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라는 신호 열 번째 질문 : “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자신의 성격에 스타일을 부여하라 - 약점조차 눈부신 것으로 만들어라 - 본능이 건강한 사람이 되는 법 - 보고, 생각하고, 쓰는 법을 배워라 에필로그 나를 죽이지 않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참고문헌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내 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때 니체에게 묻고 싶은 인생의 고민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철학자 니체! 이 책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인생에 대한 10가지 고민과 이에 대한 니체의 조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 최고의 니체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니체의 인생론을 풀어냈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라고 걱정하는 우리에게 니체는 “상처받는 걸 두려워하면 행복해질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삶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라는 고민하는 우리에게 “의미를 찾지 않는 삶이야말로 진정 의미 있는 삶이다”라는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제시한다. 행복의 조건, 일의 가치,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인생의 의미 등 내 삶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받을 뿐 아니라 내 안에 숨어 있던 용기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철학자 니체의 인생수업 “왜 이렇게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질까”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왜 이렇게 힘들까” “산다는 건 대체 무슨 의미일까” 이런 생각들로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다. 괴로운 일은 많은데 뾰족한 방법은 없고, 위로와 공감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을 때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행복하게 산다는 게 대체 뭔지 누군가라도 붙잡고 물어보고 싶지 않은가. 만약 그 누구보다도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철학자 니체에게 고민을 묻는다면 니체는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21세기북스 펴냄)는 2014년에 출간된 『초인수업』의 제목과 표지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재출간한 것이다. 초판 출간 이후 박찬국 교수(서울대 철학과)의 깊이 있는 내공과 강의 형식의 따뜻한 해설로 “가장 친절한 니체 입문서”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책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는 삶의 여러 문제들로 지쳐 있는 많은 이들에게 다시 한 번 니체의 뜨거운 울림을 전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아름답고 고귀한 삶을 위한 니체의 말 서울대 철학과 박찬국 교수의 따뜻한 해설 이 책은 행복의 조건, 인생의 의미,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일의 가치 등 인생에 대한 10가지 고민과 니체의 대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명쾌하면서도 강렬한 니체의 메시지는 나만의 방식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싶어 하는 20-30대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니체가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질 때 세상을 탓하지 말고, 자신과 남을 비교하며 좌절하지 말고,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인간다운 삶이라는 것이다. - 나의 가치는 내가 아닌 그 누구도 평가할 수 없다 - 남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 쓰는 사람은 스스로를 노예의 지위로 하락시키는 것이다 - 자기 자신과 친구에게는 정직하게, 적에게는 용감하게 대하라 - 약점조차 눈부신 것으로 만들어라 - 아무 일 없이 오래 연명하는 삶은 아무런 가치도 없다 - 타고난 성질대로 사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라 니체가 들려주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 “시련을 극복하려는 자기 자신을 존경하라” 니체가 살던 시대와 요즘 우리의 현실은 그 맥락이 맞닿아 있다. 니체가 살았던 19세기는 삶의 의미와 목적을 부여해주던 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이 무너지기 시작한 시대였다. 사람들은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답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인생은 허무하고 무의미한 것이라 여기며 삶에서 맞닥뜨리는 고통과 시련을 피하려고만 했다. 이때 니체는 인간의 삶이란 필연적으로 고통스러운 것이기에 피할 수 없다고 외쳤다. 그리고 행복이란 아무 걱정도 근심도 없는 상태가 아니라 자신 앞에 주어진 어려움과 시련을 헤쳐 나갈 때 자신이 고양되고 강화되었다는 느낌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행복한 인간은 고통이나 어려움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그런 삶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니체는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자기 자신을 존경하라”라고 외친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고귀하다고 말한다. 삶의 여러 문제들로 인해 짜증이 날 때, 자존감이 낮아져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우리의 영혼을 울리는 니체의 메시지는 지쳐 있던 우리에게 다시금 살아갈 용기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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