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물아홉 살 반

D[di:] · 소설
2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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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판타스틱 사일런트>로 데뷔한 작가 'D[di:]'의 장편소설. 29세의 사랑과 일과 고뇌, 우정 그리고 미래를 그린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직업도, 거의 동거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순조롭지 못한 채 희망이 어디에 있는지, 행복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을 품고 살아가는 스물아홉 살하고도 반년이 지난 나이의 주인공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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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목차

1장 : 나는 스물아홉 살, 여자란 종족이 모두 마녀로 보인다. 2장 : 도토리 숨겨놓은 데를 잊어버린 다람쥐 꼴 3장 : 젊어서 성공? 즐거움은 훗날을 위해 남겨두는 것이 멋진 인생이야. 4장 : 어떤 인생이라도 먹구름 사이 햇살 같은 희망이 있는 법

출판사 제공 책 소개

29.5세는 과연 벼랑 끝인가? 스물아홉… 누구나 지나쳐갈, 누구나 지나쳐온 길. 그리고 다 지나고 나서야 생각나는 길. 29세의 사랑과 일과 고뇌, 우정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한다 이 시대를 사는 누구나가 맞닥뜨릴 문제를 경쾌하고 날카롭게 파고든 소설 『나는 스물아홉 살 반』 스물아홉 살, 당신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29살하고도 반년을 살았을 때 당신에게는 무슨 일이 있어났는가? 혹은 앞으로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는가? 29.5세, 이미 지나쳐갔거나 누구라도 앞으로 통과해야 할 길. 그렇다면 그 시기를 통과하는 때에 맞닥뜨리는 기회란? 이미 통과한 후에는 되돌릴 수 없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와 같은 화두를 가지고 29세의 막바지를 향해 가는 한 평범한 여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창조에는 파괴가 뒤따르기에, 떨쳐버려야 할 과거와 일으켜 세워야 할 미래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우왕좌왕하고 미련을 못 버리고 강해지기보다 오히려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나는 스물아홉 살 반』의 주인공 ‘후’는 바로 이런 시기에 있는 여자입니다. 바람처럼 살아온 과거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너는 누구(who)냐’고 묻는 여자. 어쩌면 여자들 모두 안에 한 번은 존재했고, 지금 존재하며, 앞으로 존재할 흔들리는 여자의 모습이지요. 물론 제 스물아홉 살도 그랬습니다. _옮긴이 김난주 일도 연애도 잘 안 풀리는 29세의 여주인공 후! 점성학상 29.5년에 한 번, 인생에 큰 시련이 찾아온다고 하는 해를 ‘토성회귀(saturn return)’라고 한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직업도, 거의 동거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순조롭지 못한 채 희망이 어디에 있는지, 행복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을 품고 살아가는 스물아홉 살하고도 반년이 지난 나이의 후. 이름 하여 새턴 리턴기에 접어들게 되는 어느 여름 날, 목욕탕에서 ‘만세 절벽’의 생존자라고 하는, 마법사 같은 특별한 할머니를 만나고부터 그녀에게 뜻하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는데… “말 그대로 해석하면 ‘토성회귀’인데, 토성은 ‘혁명의 별’이잖아. 그리고 토성은 지구 주위를 한 바퀴 도는데 29.5년이 걸리거든. 그 주기가 사람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29.5살 때 사건이 벌어지는 일이 많대. 그리고 그때 일어난 사건을 이겨내느냐 마느냐에 따라 그다음 29.5년, 즉 예순 살 때의 인생이 결정된대!” “정말? 나 앞으로 석 달 후면 29.5살인데!” 공략하지 못하면 쉰아홉이 될 때까지 질질 끌고 가야 하다니, 그야말로 악마의 저주가 아닌가! “그러게. 후도 머지않았지? 그리고 29.5살 전후의 한 달, 기간으로 치면 석 달 정도를 새턴 리턴기라고 하는 모양이던데.” “스물아홉 살 때는 아홉수라고 해서 조심해야 한다고 하잖아. 살다 보면 그 정도 시기에 무슨 일이 벌어질 만도…….”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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