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캣💜4.0"널 좋아하는 게 너무 좋아" 귀여운 그림체에 이야기로 전하는 커밍아웃 지침서 비현실적인 연애 묘사가 가득한 흥미위주의 작품이 아니라 읽는 이에게도 위안과 응원을 주는 성장 소설이라 좋았다. 너무 많이 울었다고 뭔가 사춘기의 나로 돌아간 것 같아서 이 캐릭터 저 캐릭터 공감하며 마구 울었바. 다정하고 풋풋한 아이들이 빚어내는 클리셰가 아주 많이 뻔하긴 한데 아무렴 어떠하리 좋았다. (4권까지 봄) - 1. 풋풋한 영국의 중학생 찰리 스프링. 쉬는시간이면 교내에서 벤 호프와 몰래 키스하는 사이 2. 새 반에 배정된 찰리는 선배 니콜라스 넬슨과 짝이됨. 이 나라는 학년이 달라도 급우가 되는구나. 친구인 타오 추는 럭비하는 닉을 조심하라고 게이인 찰리를 괴롭힐거라 하지만 이미 빠져버림ㅋㅋㅋ 3. 벤은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찰리와 몰래 스킨쉽해왔음. 찰리는 벤의 데이트를 목격하고 더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차버림ㅋㅋㅋ 벤은 목을 조르며 그렇게는 못한다고 위협하고 닉은 질나쁜 벤과 왜 어울리냐고 구해줌 4. 근데 10학년이면 한국으로 치면 고1아닌가? 왜 중등학교라 그러지 5. 달리기를 잘하는 찰리를 닉은 럭비팀으로 스카웃하고 훈련 시키면서 두근두근 반하네ㅋㅋㅋ 공개된 게이인 찰리를 무시하던 팀원들도 꽤 럭비 잘하는 찰리를 인정함 6. 거의 <글리>에서 커트가 겪은 일들이 막 나오는 느낌이야. 양아치가 키스하고 럭비팀 선수도 하고ㅋㅋㅋ 7. "네가 내 감정에 신경쓰지 않아서 화난거야. 우린 네가 원할 때 네가 원하는 곳에서만, 네가 키스하고 싶을 때만 만나잖아. 내 소문을 듣고 생각했겠지. '아, 잘됐네. 몰래 데리고 놀아도 상관없는 게이를 찾았다.'" 닉은 클로젯 게이 혹은 바이라서 여자친구가 있어도 키스할 남자애가 필요한 것 8. 강제로 스킨쉽 당하며 우는 찰리를 닉이 또 구해줌ㅋㅋㅋ 벤과 무슨 관계였는지 다 들음 9. 찰리는 친한 친구 몇에게만 말했을 뿐인데 공개적으로 아웃팅당했었음. 웃기게도 커밍아웃을 가장한 아웃팅 후 왕따시키던 애들이 사라지고 벤이 유혹하며 접근해옴 10. 스르르 둘은 서로에게 반함ㅋㅋㅋ 하루종일 문자하고 점심을 같이 먹고 수업도 같이 듣고 럭비도 같이해ㅋㅋㅋ 급기야는 강아지 보여주겠다고 닉이 집으로 초대함 11. "다른 친구들과 다르더구나. 넌 걔랑 있을 때 더 너다워 보였어" 이건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에릭 생각나는 대사네. 너를 너답게해주는 이와 사랑하렴하고 엄마가 말했잖아. 클리셰 모음집이냐고 12. 집에서 숙제하고 뒹굴거리다가 덮쳐지는 것도ㅋㅋㅋ 클리셰 같이 영화보다 잠든 찰리 손 몰래 잡아보는 것도 클리셰 ㅋㅋㅋ 아니 낮에 장난 칠때 수시로 손깍지 껴놓고서는ㅋㅋㅋ 13. 닉은 찰리가 너무 좋아서 자신이 게이인가 고민하고 혼란해서 울어 ㅜ 원래 이성애자라 확신했어서 14. 찰리는 누나의 말대로 닉도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 느끼는데 친구에 따르면 닉이 여자애를 한참 공개적으로 짝사랑했었다고. 찰리 서운~ㅋㅋㅋ 지 혼자 생각해놓고 서운해해 15. 그와중에 럭비팀 친구들은 닉이 찰리에게 반한 걸 다 알아챔ㅋㅋㅋ 근데 친구 중 오티스도 있어ㅋㅋㅋ 영국식 이름인가봐 16. 찰리와 닉은 해리 그린의 파티에서 닉의 짝사랑 타라 존스를 만남. 사실 타라 존스는 레즈비언 ㅋㅋ 그래서 닉이랑 안부대화나 나누는데 그거 보고 오해하고 슬퍼서 돌아선 찰리, 하지만 오해 풀고 키이쓰~ 근데 이후 친구가 부르자 닉이 나가버리고 찰리는 실연했다 생각 ㅜ 우정도 망쳤다고 17. 찰리 ISTP 닉 ESFJ 찰떡이라고ㅋㅋㅋ 찰리 누나 INFJ인거랑 벤 ENTP 인 것도 딱ㅋㅋㅋ 타라 존스는 INFP 라고 그와중에 닉 개 넬리 넬슨 ESFP 인거 왜케 귀엽냐ㅋㅋㅋ 18. 찰리는 자신이 하고픈 말이 잔뜩 실린 믹스테이프도 선물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되고싶다는 의미를 가득 담은 노골적인 제목들 아니냐ㅋㅋㅋ 19. 찰리에게 무안을 준게 미안해서 집으로 찾아온 닉. 밤새 울어서 폐인된 찰리에게 다시 키스함ㅋㅋㅋ 20. 닉의 성적지향에 대한 혼란을 선배인 찰리가 상담해줌. 찰리가 좋은데 자신이 게이라고 인정하는 건 무섭다고. 몰래 연애하기로 함. 이것도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 그 헨리인가 걔잖아 ㅋㅋ 마초 운동부인데 여자랑 연애도 요란하게 했었는데 에릭이 좋으니까 혼란스러워하고ㅋㅋㅋ 양성애자임을 받아들이고도 사람들에게 자신의 동성애적 모습을 보여주고싶어하지 않는 그... 뭔지 알 것 같아 21. 찰리의 친구 중엔 트랜스젠더 엘르 아르젠트도 있네. 중학생인데 받아들여지는 문화 멋지다. 여학교로 전학갔다고. 타오랑 서로 좋아하면서 인정 안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닉은 자신에게 커밍아웃 해줬던 타라에게 찰리와 사귄다고 제일 처음 알려줌ㅋㅋㅋ 타라의 여친 다시 올슨에게도 알려줘ㅋㅋㅋ 둘은 음악실에 갇혔을 때 이야기나누다가 홧김에 키스해버리고 사귀게 되었음ㅋㅋㅋ 23. "다른 사람한테 말하니까 기분 좋지 않아?" "정말 그러네?" 동성애 커플은 비밀 연애를 하는 일이 많을 수 밖에 없었는데 정말 말하면 오히려 좋았다는 표현이 좋다.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될 수도 있을 문장이니까. 근데 요즘 10대들은 자연스럽게 커밍아웃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모르겠네 24. "닉 니가 준비될 때까지 커밍아웃해야 한다고 느낄 필욘 없어" 이 문장도 좋다. 용기는 주되 신중해야하는 걸 알려주는거니까. 내가 나를 인정하고 말고를 떠나서 소문나면 집단 활동에서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고 25. 찰리는 닉의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놀며 모욕을 당하고 화난 닉은 해리를 줘패버림 26. "널 좋아하는 게 너무 좋아" 27. 닉은 용기내고 스슬 커밍아웃하기 시작. 엄마한테 말하니까 이미 짐작했던 엄마가 말해줘서 고맙다고 안아줌. 이 만화를 보는 10대들에겐 정말 많은 응원이 될 듯한 다정한 사람들이네. 부러워서 눈물나네 이런 비현실적인 다정함 28. 럭비 선생님은 결혼한 레즈비언. 90년대 초 대학에서 같이 운동하던 지금의 아내를 만났는데 수많은 혐오에 시달렸어. 그래서 도구실에서 키스하는 닉과 찰리를 발견하고서 닉에게 충고해줌. 찰리 괴롭게 하지말고 누가 괴롭히면 선생님한테 말하라고 해결해주겠다고 ㅋㅋ 멋져 29. 찰리를 그렇게 위하더니 사실 아웃팅 시킨건 타오. 부주의하게 복도에서 찰리가 게이라고 떠드는 바람에 소문이 난 것. 알레드는 찰리에겐 너희가 커플이란걸 말하지 말라고 ㅠ_ㅜ 알려줌 30. "그때 정말 사람들이 날 악마처럼 괴롭혔거든. 더 무서운 건 그들이 하는 말을 내가 믿기 시작했다는 거야. 내가 너무 너무 싫어져서 가끔 자해를 했어. 다시는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아" 이미 아웃팅 구설수 속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찰리는 닉보다 더 커플인 걸 오픈하는거에 스트레스 받고있어ㅜ 31. "커밍아웃은 힘들고 복잡한 거잖아? 단 한 번으로 끝나는 일도 아니고! 항상 잘되는 것도 아니고! 가끔은 그것조차 할 수 없고! 난 그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네가 내 남자친구란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해. 다 좋아하진 않겠지만 난 받아들일 준비가 됐어. 우린 살면서 아마 백 번도 넘게 또 커밍아웃을 해야 할 거야! 가끔은 거지같겠지만 난 괜찮을 거라고 약속해. 그리고 그럴 가치가 있어" ★ 서윗하고 현명한 닉의 응원. 마초 형 데이비드가 찰리를 모욕해서ㅜㅜ 32. 엘라드 라스트 역시 아무도 모르는 동성 연인 다니엘이 있었다. 어릴때부터 친구였는데 우정이 로맨스가 되었다고. 하지만 알리고 싶지 않아서 베프들에게도 숨긴 것. 그 일을 말해주며 찰리와 닉 역시 굳이 공표해야한다는 압박을 느끼지 말라고 해ㅜ 33. 유럽 애들은 유럽 다른 나라로 수학여행 가는거 부럽다ㅋㅋㅋ 파리로 수학여행감. 옆 여학교 힉스랑 같이 34. 서로의 마음을 모를 때 저렇게 슥슥 우연을 가장해 닿는 그 설렘 왜케 잘 표현하냐ㅋㅋㅋ 파리 수학여행에서 친구들은 타오와 엘르가 사귈수있게 판을 짜줌ㅋㅋㅋ 결국 사귀기 시작 35. 닉 아빠가 프랑스인이라 불어 엄청 잘해ㅋㅋㅋ 아무도 몰랐어 36. "다시는 이미 커밍아웃 했었고 우린 한동안 데이트를 해서 가까운 친구들은 대부분 알고 있었어. 그런데 점차 다른 친구들도 짐작하기 시작하니까 두렵더라. 우리 학교에서 '레즈비언'은 항상 욕으로 하는 말이었으니까. 우린 무서웠어" 그치그치.. 알리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알려지면 너무 무섭고 정말 혼란하지 37. 닉의 아빠는 프랑스에 있나봐 같이 안살고. 뭔가 갈등이 있나보네 38. 찰리는 음식을 거의 안먹어. 엄청 마르고 약한 이유. 여행을 하며 닉이 알아챘고 걱정하기 시작. 결국 기절하기까지하고... 자해의 일환으로 식사 통제를 해온 찰리 39. 마침 수학여행 지도교사로 온 선생님들도 둘다 게이야ㅋㅋㅋ 썸타네 숙소도 같은 방 쓰는데ㅋㅋㅋ 40. 해리는 왜인지 반성한것같이 닉과 찰리를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사과도 하지만 찰리는 용서해주지 않고 문전박대해버림. 그리고 닉은 타라의 생파에서 모두에게 커밍아웃함ㅋㅋㅋ 41. 타라 생파에서 보드카에 취한 다시가 속이 안좋아지고ㅋㅋㅋ선생님방 가숴 침대에 토함ㅋㅋㅋ 트윈베드 중 하나가 망가지자 썸타던 선생들은 그 핑계로 키스하고 한 침대행ㅋㅋㅋ 밤을 보내겠네 42. 엘르의 할머니는 이집트사람. 이집트는 성전환자라면 체포되고 폭행당할 수도 있어서 더는 할머니 보러 못간데 43. 찰리의 조부모는 스페인어를 쓰네. 다인종 다민족 국가니가 44. "너희에겐 서로가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지는 걸 안다. 하지만 그렇게 서로에게만 의지하는 건 너희 둘 다에게 좋지 않아. 가끔 상대에게 네가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을 다른 사람이 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거 그게 사랑이란다, 얘야" 찰리의 식이장애를 직접 도울 수 없어 맘아파 우는 닉에게 닉 엄마 현명보쓰~ 45. 파리 여행 이후로 매일 만나고서는 교사 둘은 결국 비밀연애 시작ㅋㅋㅋ 같이 사나보네 아예 46. 아이고 아이들이 성장하는게 기특해서 눈물이 줄줄 나네 47. 찰리의 스트레스로 인한 식이장애는 점점 심해짐. 부모님께 용기내 털어놨지만 치료 예약은 1월까지 기다려야했고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짐. 더 안먹고 자해도 하고 우울해하고 ㅠ 결국 입원함 48. 닉 아빠의 이름은 스테판 포니에르. 성이 다른걸 보면 이혼한건가 뭐지? 읭?좋아요12댓글0
위도현4.0가볍게 편하게 봐도 좋겠고 성정체성에 흔들릴 때 봐도 좋을 퀴어물. 세상 따뜻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주변까지 완벽하니 어쩐지 판타지같이도 하지만 뭐 어때. 누군가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언제나 판타지인걸.좋아요5댓글0
rochefort4.0이 원작을 영상화한 시리즈는 보다가 하차했는데(학교폭력 장면이 좀 사실적이어서😟), 만화는 엄청 편하게 읽었다! 전반적으로 다 좋았지만, 3권에서 식이장애를 묘사한 부분이 가장 좋았다! '짜잔~ 해결되었습니다~' 식으로 전개하지 않고 그 지난한 과정과 괴로움을 잘 표현해줬다. 하트스토퍼만의 독보적인 스토리 같았다👍좋아요3댓글0
twicejoy4.5이렇게 따듯하고 다정하고 사랑스러울 수가! 넷플 시리즈도 좋았지만 이쪽이 내 마음에 더 든다. 사려깊고 자기성찰적이며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 사람들, 잘못을 뉘우칠 줄 알고 한편으로는 무례한 사람에게 단호하게 한마디 할 수 있는 사람들! 어렸을 때 이런 책이 있었으면 매일마다 어루만지며 읽었을 것 같다. 230825좋아요3댓글0
팜므파탈캣💜
4.0
"널 좋아하는 게 너무 좋아" 귀여운 그림체에 이야기로 전하는 커밍아웃 지침서 비현실적인 연애 묘사가 가득한 흥미위주의 작품이 아니라 읽는 이에게도 위안과 응원을 주는 성장 소설이라 좋았다. 너무 많이 울었다고 뭔가 사춘기의 나로 돌아간 것 같아서 이 캐릭터 저 캐릭터 공감하며 마구 울었바. 다정하고 풋풋한 아이들이 빚어내는 클리셰가 아주 많이 뻔하긴 한데 아무렴 어떠하리 좋았다. (4권까지 봄) - 1. 풋풋한 영국의 중학생 찰리 스프링. 쉬는시간이면 교내에서 벤 호프와 몰래 키스하는 사이 2. 새 반에 배정된 찰리는 선배 니콜라스 넬슨과 짝이됨. 이 나라는 학년이 달라도 급우가 되는구나. 친구인 타오 추는 럭비하는 닉을 조심하라고 게이인 찰리를 괴롭힐거라 하지만 이미 빠져버림ㅋㅋㅋ 3. 벤은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찰리와 몰래 스킨쉽해왔음. 찰리는 벤의 데이트를 목격하고 더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차버림ㅋㅋㅋ 벤은 목을 조르며 그렇게는 못한다고 위협하고 닉은 질나쁜 벤과 왜 어울리냐고 구해줌 4. 근데 10학년이면 한국으로 치면 고1아닌가? 왜 중등학교라 그러지 5. 달리기를 잘하는 찰리를 닉은 럭비팀으로 스카웃하고 훈련 시키면서 두근두근 반하네ㅋㅋㅋ 공개된 게이인 찰리를 무시하던 팀원들도 꽤 럭비 잘하는 찰리를 인정함 6. 거의 <글리>에서 커트가 겪은 일들이 막 나오는 느낌이야. 양아치가 키스하고 럭비팀 선수도 하고ㅋㅋㅋ 7. "네가 내 감정에 신경쓰지 않아서 화난거야. 우린 네가 원할 때 네가 원하는 곳에서만, 네가 키스하고 싶을 때만 만나잖아. 내 소문을 듣고 생각했겠지. '아, 잘됐네. 몰래 데리고 놀아도 상관없는 게이를 찾았다.'" 닉은 클로젯 게이 혹은 바이라서 여자친구가 있어도 키스할 남자애가 필요한 것 8. 강제로 스킨쉽 당하며 우는 찰리를 닉이 또 구해줌ㅋㅋㅋ 벤과 무슨 관계였는지 다 들음 9. 찰리는 친한 친구 몇에게만 말했을 뿐인데 공개적으로 아웃팅당했었음. 웃기게도 커밍아웃을 가장한 아웃팅 후 왕따시키던 애들이 사라지고 벤이 유혹하며 접근해옴 10. 스르르 둘은 서로에게 반함ㅋㅋㅋ 하루종일 문자하고 점심을 같이 먹고 수업도 같이 듣고 럭비도 같이해ㅋㅋㅋ 급기야는 강아지 보여주겠다고 닉이 집으로 초대함 11. "다른 친구들과 다르더구나. 넌 걔랑 있을 때 더 너다워 보였어" 이건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에릭 생각나는 대사네. 너를 너답게해주는 이와 사랑하렴하고 엄마가 말했잖아. 클리셰 모음집이냐고 12. 집에서 숙제하고 뒹굴거리다가 덮쳐지는 것도ㅋㅋㅋ 클리셰 같이 영화보다 잠든 찰리 손 몰래 잡아보는 것도 클리셰 ㅋㅋㅋ 아니 낮에 장난 칠때 수시로 손깍지 껴놓고서는ㅋㅋㅋ 13. 닉은 찰리가 너무 좋아서 자신이 게이인가 고민하고 혼란해서 울어 ㅜ 원래 이성애자라 확신했어서 14. 찰리는 누나의 말대로 닉도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 느끼는데 친구에 따르면 닉이 여자애를 한참 공개적으로 짝사랑했었다고. 찰리 서운~ㅋㅋㅋ 지 혼자 생각해놓고 서운해해 15. 그와중에 럭비팀 친구들은 닉이 찰리에게 반한 걸 다 알아챔ㅋㅋㅋ 근데 친구 중 오티스도 있어ㅋㅋㅋ 영국식 이름인가봐 16. 찰리와 닉은 해리 그린의 파티에서 닉의 짝사랑 타라 존스를 만남. 사실 타라 존스는 레즈비언 ㅋㅋ 그래서 닉이랑 안부대화나 나누는데 그거 보고 오해하고 슬퍼서 돌아선 찰리, 하지만 오해 풀고 키이쓰~ 근데 이후 친구가 부르자 닉이 나가버리고 찰리는 실연했다 생각 ㅜ 우정도 망쳤다고 17. 찰리 ISTP 닉 ESFJ 찰떡이라고ㅋㅋㅋ 찰리 누나 INFJ인거랑 벤 ENTP 인 것도 딱ㅋㅋㅋ 타라 존스는 INFP 라고 그와중에 닉 개 넬리 넬슨 ESFP 인거 왜케 귀엽냐ㅋㅋㅋ 18. 찰리는 자신이 하고픈 말이 잔뜩 실린 믹스테이프도 선물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되고싶다는 의미를 가득 담은 노골적인 제목들 아니냐ㅋㅋㅋ 19. 찰리에게 무안을 준게 미안해서 집으로 찾아온 닉. 밤새 울어서 폐인된 찰리에게 다시 키스함ㅋㅋㅋ 20. 닉의 성적지향에 대한 혼란을 선배인 찰리가 상담해줌. 찰리가 좋은데 자신이 게이라고 인정하는 건 무섭다고. 몰래 연애하기로 함. 이것도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 그 헨리인가 걔잖아 ㅋㅋ 마초 운동부인데 여자랑 연애도 요란하게 했었는데 에릭이 좋으니까 혼란스러워하고ㅋㅋㅋ 양성애자임을 받아들이고도 사람들에게 자신의 동성애적 모습을 보여주고싶어하지 않는 그... 뭔지 알 것 같아 21. 찰리의 친구 중엔 트랜스젠더 엘르 아르젠트도 있네. 중학생인데 받아들여지는 문화 멋지다. 여학교로 전학갔다고. 타오랑 서로 좋아하면서 인정 안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닉은 자신에게 커밍아웃 해줬던 타라에게 찰리와 사귄다고 제일 처음 알려줌ㅋㅋㅋ 타라의 여친 다시 올슨에게도 알려줘ㅋㅋㅋ 둘은 음악실에 갇혔을 때 이야기나누다가 홧김에 키스해버리고 사귀게 되었음ㅋㅋㅋ 23. "다른 사람한테 말하니까 기분 좋지 않아?" "정말 그러네?" 동성애 커플은 비밀 연애를 하는 일이 많을 수 밖에 없었는데 정말 말하면 오히려 좋았다는 표현이 좋다.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될 수도 있을 문장이니까. 근데 요즘 10대들은 자연스럽게 커밍아웃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모르겠네 24. "닉 니가 준비될 때까지 커밍아웃해야 한다고 느낄 필욘 없어" 이 문장도 좋다. 용기는 주되 신중해야하는 걸 알려주는거니까. 내가 나를 인정하고 말고를 떠나서 소문나면 집단 활동에서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고 25. 찰리는 닉의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놀며 모욕을 당하고 화난 닉은 해리를 줘패버림 26. "널 좋아하는 게 너무 좋아" 27. 닉은 용기내고 스슬 커밍아웃하기 시작. 엄마한테 말하니까 이미 짐작했던 엄마가 말해줘서 고맙다고 안아줌. 이 만화를 보는 10대들에겐 정말 많은 응원이 될 듯한 다정한 사람들이네. 부러워서 눈물나네 이런 비현실적인 다정함 28. 럭비 선생님은 결혼한 레즈비언. 90년대 초 대학에서 같이 운동하던 지금의 아내를 만났는데 수많은 혐오에 시달렸어. 그래서 도구실에서 키스하는 닉과 찰리를 발견하고서 닉에게 충고해줌. 찰리 괴롭게 하지말고 누가 괴롭히면 선생님한테 말하라고 해결해주겠다고 ㅋㅋ 멋져 29. 찰리를 그렇게 위하더니 사실 아웃팅 시킨건 타오. 부주의하게 복도에서 찰리가 게이라고 떠드는 바람에 소문이 난 것. 알레드는 찰리에겐 너희가 커플이란걸 말하지 말라고 ㅠ_ㅜ 알려줌 30. "그때 정말 사람들이 날 악마처럼 괴롭혔거든. 더 무서운 건 그들이 하는 말을 내가 믿기 시작했다는 거야. 내가 너무 너무 싫어져서 가끔 자해를 했어. 다시는 그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아" 이미 아웃팅 구설수 속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찰리는 닉보다 더 커플인 걸 오픈하는거에 스트레스 받고있어ㅜ 31. "커밍아웃은 힘들고 복잡한 거잖아? 단 한 번으로 끝나는 일도 아니고! 항상 잘되는 것도 아니고! 가끔은 그것조차 할 수 없고! 난 그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네가 내 남자친구란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해. 다 좋아하진 않겠지만 난 받아들일 준비가 됐어. 우린 살면서 아마 백 번도 넘게 또 커밍아웃을 해야 할 거야! 가끔은 거지같겠지만 난 괜찮을 거라고 약속해. 그리고 그럴 가치가 있어" ★ 서윗하고 현명한 닉의 응원. 마초 형 데이비드가 찰리를 모욕해서ㅜㅜ 32. 엘라드 라스트 역시 아무도 모르는 동성 연인 다니엘이 있었다. 어릴때부터 친구였는데 우정이 로맨스가 되었다고. 하지만 알리고 싶지 않아서 베프들에게도 숨긴 것. 그 일을 말해주며 찰리와 닉 역시 굳이 공표해야한다는 압박을 느끼지 말라고 해ㅜ 33. 유럽 애들은 유럽 다른 나라로 수학여행 가는거 부럽다ㅋㅋㅋ 파리로 수학여행감. 옆 여학교 힉스랑 같이 34. 서로의 마음을 모를 때 저렇게 슥슥 우연을 가장해 닿는 그 설렘 왜케 잘 표현하냐ㅋㅋㅋ 파리 수학여행에서 친구들은 타오와 엘르가 사귈수있게 판을 짜줌ㅋㅋㅋ 결국 사귀기 시작 35. 닉 아빠가 프랑스인이라 불어 엄청 잘해ㅋㅋㅋ 아무도 몰랐어 36. "다시는 이미 커밍아웃 했었고 우린 한동안 데이트를 해서 가까운 친구들은 대부분 알고 있었어. 그런데 점차 다른 친구들도 짐작하기 시작하니까 두렵더라. 우리 학교에서 '레즈비언'은 항상 욕으로 하는 말이었으니까. 우린 무서웠어" 그치그치.. 알리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알려지면 너무 무섭고 정말 혼란하지 37. 닉의 아빠는 프랑스에 있나봐 같이 안살고. 뭔가 갈등이 있나보네 38. 찰리는 음식을 거의 안먹어. 엄청 마르고 약한 이유. 여행을 하며 닉이 알아챘고 걱정하기 시작. 결국 기절하기까지하고... 자해의 일환으로 식사 통제를 해온 찰리 39. 마침 수학여행 지도교사로 온 선생님들도 둘다 게이야ㅋㅋㅋ 썸타네 숙소도 같은 방 쓰는데ㅋㅋㅋ 40. 해리는 왜인지 반성한것같이 닉과 찰리를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사과도 하지만 찰리는 용서해주지 않고 문전박대해버림. 그리고 닉은 타라의 생파에서 모두에게 커밍아웃함ㅋㅋㅋ 41. 타라 생파에서 보드카에 취한 다시가 속이 안좋아지고ㅋㅋㅋ선생님방 가숴 침대에 토함ㅋㅋㅋ 트윈베드 중 하나가 망가지자 썸타던 선생들은 그 핑계로 키스하고 한 침대행ㅋㅋㅋ 밤을 보내겠네 42. 엘르의 할머니는 이집트사람. 이집트는 성전환자라면 체포되고 폭행당할 수도 있어서 더는 할머니 보러 못간데 43. 찰리의 조부모는 스페인어를 쓰네. 다인종 다민족 국가니가 44. "너희에겐 서로가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지는 걸 안다. 하지만 그렇게 서로에게만 의지하는 건 너희 둘 다에게 좋지 않아. 가끔 상대에게 네가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을 다른 사람이 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거 그게 사랑이란다, 얘야" 찰리의 식이장애를 직접 도울 수 없어 맘아파 우는 닉에게 닉 엄마 현명보쓰~ 45. 파리 여행 이후로 매일 만나고서는 교사 둘은 결국 비밀연애 시작ㅋㅋㅋ 같이 사나보네 아예 46. 아이고 아이들이 성장하는게 기특해서 눈물이 줄줄 나네 47. 찰리의 스트레스로 인한 식이장애는 점점 심해짐. 부모님께 용기내 털어놨지만 치료 예약은 1월까지 기다려야했고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짐. 더 안먹고 자해도 하고 우울해하고 ㅠ 결국 입원함 48. 닉 아빠의 이름은 스테판 포니에르. 성이 다른걸 보면 이혼한건가 뭐지? 읭?
이성민
5.0
하루 설탕 권장 용량 초과 사망
위도현
4.0
가볍게 편하게 봐도 좋겠고 성정체성에 흔들릴 때 봐도 좋을 퀴어물. 세상 따뜻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주변까지 완벽하니 어쩐지 판타지같이도 하지만 뭐 어때. 누군가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언제나 판타지인걸.
rochefort
4.0
이 원작을 영상화한 시리즈는 보다가 하차했는데(학교폭력 장면이 좀 사실적이어서😟), 만화는 엄청 편하게 읽었다! 전반적으로 다 좋았지만, 3권에서 식이장애를 묘사한 부분이 가장 좋았다! '짜잔~ 해결되었습니다~' 식으로 전개하지 않고 그 지난한 과정과 괴로움을 잘 표현해줬다. 하트스토퍼만의 독보적인 스토리 같았다👍
twicejoy
4.5
이렇게 따듯하고 다정하고 사랑스러울 수가! 넷플 시리즈도 좋았지만 이쪽이 내 마음에 더 든다. 사려깊고 자기성찰적이며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 사람들, 잘못을 뉘우칠 줄 알고 한편으로는 무례한 사람에게 단호하게 한마디 할 수 있는 사람들! 어렸을 때 이런 책이 있었으면 매일마다 어루만지며 읽었을 것 같다. 230825
이 기적
4.0
스포일러가 있어요!!
올리브
3.0
드라마가 더 재밌음
이드
4.0
너 괜찮아? 어떤 남자 아이가 좋아졌어. 하하. 걔는 이성애자인데.
더 많은 코멘트를 보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