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서울대 선정 필독 교양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처세술과 더불어 인간의 심리를 배우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일부 유럽과 동방의 국가들이 여전히 채택하는 구시대의 행동 강령들을 배제하고, 역사의 어느 대목에서도 입증될 수 있는 진리를 담고 있다. 당시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여전히 단순하고 탐욕스럽다.
사람들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기들이 원하는 것만을 보려다 몰락한다. 그러므로 정치를 하는 데에 완벽하게 안전한 길은 없으며, 신중함이란 가장 덜 위험한 것을 선택하는 행위다.
하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고자 한다면 마키아벨리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자. 그는 범죄 행위를 통해 제국을 획득할 수는 있지만, 영광을 얻을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필요한 전쟁도 여전히 전쟁이며, 국가의 무력은 싸우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경우에만 신성하다고 강조한다.
《군주론》은 전쟁으로 국가, 군주의 힘의 우위를 정하던 시대상을 반영하여 서술된 글이기는 하나, 그 안에 담겨 있는 것은 인간 본연의 심리에 대한 명확한 관찰이다. 그리고 그 인간의 심리는 시대와 국가를 막론하여 통용되는 것으로, 당시에 빛을 보지 못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반세기에 걸쳐 수많은 리더들이 탐독하는 고전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