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동성애

홍석용
17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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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주일예배에서 한 설교이다. 당시 본 교회에서는 ‘동성애’와 관련된 이슈가 있었고, 교인들은 ‘판단’하기 이전에 성경에서 ‘동성애’를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를 진지하게 살펴보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동성애’와 관련된다고 여겨지는 성경의 몇몇 본문을 중심으로 동성애에 관한 연속 설교를 했고, 그때 했던 설교를 2013년도에 전자책으로 발간하였고, 2020년 새로이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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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소돔의 죄 _ 창세기 19:1-11절 망측한 짓 1 _ 레위기 18:22, 20:13절 망측한 짓 2 _ 레위기 18:22, 20:13절 망측한 짓 3 _ 레위기 18:22, 20:13절 순리와 역리 1 _ 로마서 1:18-32절 순리와 역리 2 _ 로마서 1:18-32절 성의 남용 _ 고린도전서 6:9-10절, 디모데전서 1:9-10절 생육과 번성 1 _창세기 1:26-31절 생육과 번성 2 _창세기 1:26-31절 생육과 번성 3 _창세기 1:26-31절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성경이 말하는 동성애』는 성경이 동성애에 관해 정말로 어떻게 이야기하는가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은 동성애와 관련된다고 하는 구절들, 곧 소돔의 죄(창세기 19:1-11절), 망측한 짓(레위기 18:22, 20:13절), 순리와 역리(로마서 1:18-32절), 성의 남용(고린도전서 6:9-10절, 디모데전서 1:9-10절)을 하나하나 차분하게 살펴본다. 각 구절의 핵심 단어의 어원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성경 번역본들의 다양한 번역, 해석들을 검토하며 또한 여러 성경학자 및 설교가들의 해석도 두루 검토한다. 이를테면 첫 번째 설교에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소돔의 죄가 동성섹스 자체인지, 아니면 성적 폭력, 혹은 이방인에 대한 환대가 아닌 거부와 폭력인지 살펴본다. 설교 5, 6에서는 ‘순리와 역리’의 어원(헬라어 푸시스와 파라 푸신)과 그 의미, 다른 성경 번역본의 번역어, 그 시대적 맥락 등을 살펴보면서 어떤 해석들이 가능하고 또 합리적인지 분석한다. 여러 해석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성경에서 말하는 동성애의 핵심 쟁점들을 간략히 파악하는 데 참 유용하다. 물론 의문이 남거나 더 깊고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 독자는 참고문헌 및 관련 서적들을 직접 읽어 보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해석들에 대한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만의 해석이 옳다고 고집하지 않는다. 구원론, 세례론, 천국론 같이 중요한 주제들에 상이한 교리를 가지고 있는 교파들이 서로 존중하듯이 마찬가지로 (성경에서 별로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동성애에 대한 해석에서도 다양한 견해를 존중해야 한다고 저자 홍석용은 역설한다. 이 책은 동성애를 옳고 그름의 관점에서만 보는 게 아니라 생육과 번성(창세기 1:26-31절)이라는 창조 원리, 하나님 나라, 그리고 교회의 공동체성이라는 관점에서도 조명하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 부분은 성경 전체의 맥락에서 동성애를, 나아가 성적 지향성을 초월해 모든 사람의 존재 방식을 통찰하게 해 주는 유의미하고 희귀한 설교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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