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쿵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동화 같은 매일이 펼쳐지는 소녀, 행성, 우주의 평화롭고 따뜻한 일상 속으로 “이토록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니!” 소행우와의 첫 만남부터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까지 ‘소녀의 행성’ 채널에는 매일 동화 같은 일상이 펼쳐진다.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도 첫눈에 ‘아, 저 강아지들 지금 무척 행복하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게 웃음을 띠고 있는 소행우의 모습에 수많은 랜선 집사들의 마음이 움직인다. 영상에 배경으로 깔리는 엄마 밤하느리의 ‘깔깔깔’ 웃음소리를 듣고 있으면 영상을 보는 구독자의 입가에도 절로 엄마 미소가 피어오른다. 마냥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소행우와 밤하느리이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똑부러지고 확고한 밤하느리의 마음 씀씀이가 있었다. 소녀, 행성, 우주와의 첫 만남부터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온 노력, 그리고 구독자를 향한 무한한 감사의 마음까지 한 권에 가득 담았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강아지와 평생을 함께한다는 건 큰 다짐이 필요하다 좋아 보이는 것들의 이면에는 반드시 노력과 인내가 스며 있다. 소행우와 함께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밤하느리의 일상은 강아지 위주로 완전히 바뀌었다. 아이들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집안 바닥 전체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고,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그뿐만 아니다. 침대에 올라올 수 있게 전용 계단을 설치하고, 여행을 가더라도 아이들 위주의 숙소와 여행지를 고르게 되었다. 모든 것이 강아지에 맞춰진 일상에는 특별하진 않아도 소소하게 행복한 일이 늘 생긴다. 밤하느리는 소행우와 함께 마당에서 뛰어놀고, 과일 같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쉰다. 저녁이 되면 반쯤 풀린 눈으로 서로에게 기대어 쉬며 행복을 즐긴다.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될 때 밤하느리는 다짐한다. 이 아이들을 위해 책임감 있게 엄마 노릇을 해내겠다고. 3마리 강아지와 추억을 쌓고 사랑을 주고받으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이들의 여정에 함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