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와튼 스쿨의 필립 E. 테틀록 교수는 대단히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세상에 발표했다. 경제 위기나 국내외 정치 위기 상황이 닥칠 때마다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자신 있게 내놓은 예측의 적중률이, 사실은 다트를 던지는 원숭이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를 앞서 보는 예측이란 게 애당초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일까? 사실 이 연구의 중요한 결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예지력이 남다른 이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정보기관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미국 전역에서 2,800명의 자원자들을 모집해 대규모 예측 토너먼트인 ‘좋은 판단 프로젝트(Good Judgment Project)’를 실시했다. 자원자들은 4년여 기간 동안 세계에서 일어나는 약 500개 이상의 지정학적 사건들에 대해 예측했다. 은퇴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사회 복지사, 주부 등 그저 보통사람들로 구성된 이들은 표준 집단 경쟁자들은 물론 예측시장의 전문가들을 제압했으며, 심지어 기밀 정보를 다루는 국가 정보 분석가들의 집합적 판단 적중률까지 능가했다. 이들이 바로 ‘슈퍼 예측가들(Superforecasters)’이다.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명확히 보았을까? 그리고 이러한 능력은 터득할 수 있는 것인가? 이 책은 명실공히 세계 최고 사회학자가 수십 년간 진행해온 예측에 관한 연구 과정을 소개함과 동시에 ‘좋은 판단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슈퍼 예측가들의 사고방식과 방법론을 공개한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불확실한 미래를 선점하고 싶은가?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예측력이다. 정책, 금융, 국제 문제, 비즈니스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미래를 명확히 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들이 가득한 이 책은, 단언컨대 현대의 고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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