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탐구>를 위한 길잡이

A. 아흐메드
2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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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가장 독창적인 철학자로 손꼽히는 비트겐슈타인의 저서 <철학적 탐구>를 소개하는 책 . 이 책은 <철학적 탐구>를 직접 읽어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그야말로 딱 맞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철학적 탐구>의 중요한 소견들이 인용되어 있는 본문 읽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무엇보다 독자들이 그 책을 직접 읽는 데에 큰 도움이 되도록 쓰였다. 또한 <철학적 탐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크게 전기와 후기로 구분되는데, <철학적 탐구>는 후기를 대표하는 저서이다. 비트겐슈타인은 전기의 대표작인 를 완성한 후, 철학을 하지 않고 있다가 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다시 철학에 몰두하여 남은 일생을 <철학적 탐구>를 쓰는 데 바쳤다. 그가 죽을 때까지 약 20여 년에 걸친 사색을 통해 만들어진 이 책은 철학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책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저자/역자

목차

옮긴이의 말 | 5 서문 | 13 제1장 맥락 | 15 제2장 주제들의 개관 | 25 제3장 본문 읽기 | 29 1편 아우구스티누스적 그림 | 29 1.1. 기능의 통일성 | 31 1.2. 지시 | 36 1.3. 지시주의 | 47 1.4. ‘문장은 이름들의 조합이다’ | 65 2편 가족 유사성과 정확성의 이상 | 73 2.1. 가족 유사성 | 73 2.2. 모호성 | 82 2.3. 철학의 본성 | 105 2.4. PI 134-7 : ‘명제의 일반 형식’ | 114 3편 의미와 이해 | 117 3.1. 입방체 | 118 3.2. 성향 | 127 3.3. 이해와 인도 | 139 3.4. 역설 | 155 4편 사밀성 | 174 4.1. 사적 언어 | 177 4.2. 내부와 외부 | 209 제4장 수용과 영향 | 241 제5장 더 읽어볼 책 | 247 참고문헌 | 251 찾아보기 | 257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 책의 특징과 내용 현대의 가장 독창적인 철학자로 손꼽히는 비트겐슈타인의 저서 <철학적 탐구>를 소개하는 책 가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영국 컨티뉴엄(Continuum) 출판사의 중의 한 권인 Wittgenstein’s Philosophical Investigations (2010)를 번역한 것으로, 인제대 하상필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이 책은 <철학적 탐구>를 직접 읽어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그야말로 딱 맞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철학적 탐구>의 중요한 소견들이 인용되어 있는 본문 읽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무엇보다 독자들이 그 책을 직접 읽는 데에 큰 도움이 되도록 쓰였다. 또한 <철학적 탐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크게 전기와 후기로 구분되는데, <철학적 탐구>는 후기를 대표하는 저서이다. 비트겐슈타인은 전기의 대표작인 를 완성한 후, 철학을 하지 않고 있다가 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다시 철학에 몰두하여 남은 일생을 <철학적 탐구>를 쓰는 데 바쳤다. 그가 죽을 때까지 약 20여 년에 걸친 사색을 통해 만들어진 이 책은 철학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책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의 본문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1장은 뒤에 나올 <철학적 탐구>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비트겐슈타인의 전기 저서 의 배경과 맥락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철학적 탐구>를 관통하는 네 가지 핵심 주제들을 설명하며, 전체적인 맥락을 제공하고 있다. 3장에서 본격적으로 <철학적 탐구>의 본문을 읽기 시작하는데, “1편 아우구스티누스적 그림”, “2편 가족 유사성과 정확성의 이상”, “의미와 이해”, “사밀성”을 순서대로 읽어 나간다. 이어 4장에서는 여러 비평가들을 통해 <철학적 탐구>에 대한 몇 가지 논쟁들을 조명하며 이 과정에서 <철학적 탐구> 가 갖는 위상과 가치를 확인한다. 5장에서는 본문에 언급된 문헌들 외에 더 읽어볼 책들을 소개한다. 비트겐슈타인은 전기와 후기 모두 철학의 목적을 ‘언어 비판’에서 찾고 있는데, 특히 형이상학적인 방식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비판한다. 비트겐슈타인의 문장들은 전·후기를 막론하고 의미심장할 뿐 아니라 난해하기로 악명 높은데, <철학적 탐구> 의 난해성은 주로 과거의 철학자들이 문제 삼아본 적 없는 것들, 그러니까 매우 당연하고 사소해 보이는 일상적이고 자연적인 것들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데 기인한다. 는 많지 않은 분량에도 <철학적 탐구> 의 핵심 주제들을 대부분 다루고 있으며, 단순히 그것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특히 주요 대목들에서 비트겐슈타인이 뜻한 진정한 의도나 최선의 해석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어내고, 그것이 어떤 조건 하에서 설득력 있으며 어떤 주장으로 확대되어서는 안 되는지 그리고 어떤 점이 잘못된 주장으로 보이는지 등에 관해 명확한 선을 그어보이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역자는 “이 책이 독자들이 본문을 따라 가면서 거기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며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 알려 주는 안내서로 안성맞춤이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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