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아이거 북벽의 초등자로 잘 알려진 하인리히 하러가 저술한 티베트에서 7년은
1939년 독일 - 오스트리아 낭가파르바트 정찰도중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영국군의
포로가 된 저자가 1944년 인도의 포로 수용소를 탈출하여 티베트로 들어가
1951년까지 약 7년 동안의 경험담을 담은 모험 여행기이다.
히말라야의 도도하고 숭고한 밝은 햇살을 그리면서 동료들과 세 차례의 탈출시도 끝에
극적으로 수용소를 빠져나간 하러는 히말라야를 넘어 모험과 고생 끝에 티베트로 들어간다.
남루하기 짝이 없는 그를 자비로 맞아준 티베트인들에 대한 애정이 깊어질 무렵
달라이 라마의 개인 교사가 된 하러는 7년 동안 금단의 도시 티베트 라사에 머물면서
당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그 곳의 기이한 풍습, 라마교와 정치, 지형 등을 열심히 관찰하여
이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