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복자살'이라는 20세기 세계문학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스캔들을 일으켰던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장편소설. 오사카 교외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격리된 것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한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