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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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울고 싶을 때 그를 생각하면 힘이 난다 소띠인가, 호랑이띠인가, 나이가 뭐길래 소중한 존재라는데 왜 화가 나지? 너무나 지저분한 자유인들에게 고함 지친 이들을 달래는 그만의 비법 낙장불입 시인 옆 버들치 시인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친구의 전화 인생에 상처가 없으면 뭔 재미로 사나 허영쟁이를 질타한 강원도의 힘 비만 오면 생각나는 그들의 술버릇 칠흑 같은 어둠 속의 톱질 소리 2부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패랭이꽃이 내게 가르쳐준 것 귀신들은 왜 이리 나를 좋아할까 ‘다꽝과 오뎅’에 관한 미스터리 내 성이 공씨만 아니었어도 담요 드릴 테니 사인해주세요 고독은 언제 사라지는가 남 이야기는 이제 그만 내 맘대로 안 되니까 재밌는 거야 제가 그런 거 아니거든요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3부 사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유를 허하라 ‘하필이면 이때’ 내 삶의 징크스 괜찮아, 엄마. 이제 참을 만해 제제의 사랑, ‘목걸이 순정’ 나는 아직도 철없는 엄마일까 소리 없는 것들이 우리를 살게 만든다 사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유를 허하라 너 때문이 아니라, 내 탓이야 그의 거짓말은 내 탐욕을 먹고 산다 게으르고 멋진 시어머니가 될 테야 에필로그 -소설가 공지영 ‘자기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