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수도원의 비망록>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포르투갈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장편소설이다. '이베리아 반도의 분리'라는 환상적 장치를 통해 유럽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포르투갈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