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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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나의 오랜 억울함에 대하여 9 1부 우주를 무대로 인간을 생각한다 두 거장이 만들어 낸 커다란 흐름_강경옥의 『별빛속에』, 황미나의 『레드문』 35 절대적인 표준이라는 견고한 맹점의 벽을 뚫고_김진의 『푸른 포에닉스』 44 지극한 과학으로 만들어 낸, 친한 길들이 서로 만나는 곳_권교정의 『제멋대로 함선 티오티마』 57 2부 Feminism & Fight ‘낯설게 하기’로 다시 돌아보는 위험한 로맨스와 그에 대한 극복_신일숙의 『1999년생』 71 욕망에 충실한 미소녀들의 싸움_민송아의 《나노리스트》, 『좀비가 있어도 여고생은 잘 살고 있어요♥』 85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잔혹한 세계의 거울상_이미라의 『남성 해방 대작전』 94 알파 걸들의 경쟁 속에 드러나는 혐오와 숭배의 이중성_차경희의 『걸스 온 탑』 108 여성의 현실과 작가의 현실, 두 방향의 도전_수신지의 《곤 GONE》 121 3부 만들어 낸 인간의 권리를 묻는다 이 아이들은 인간이다. 만들었다고 부술 권리를 누가 주었느냐_김혜린의 『아라크노아』 133 아버지, 국가, 창조자가 아닌, 자신이 발견한 진정한 자신_강경옥의 『노말 시티』 146 그 모든 것을 용서하기까지_뻥의 《그리고 인간이 되었다》 157 4부 종말과 시작, SF 속 종교의 이미지 낙원 같은 학원에서 인간의 죄를 묻는 종교 SF_양여진의 『세인트 마리』 171 스타일리시한 액션 속에서 인간의 오만을 묻는다_서문다미의 『END』 185 종말과 구원,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며 이어지는 작가의 세계관_임주연의 『천년도 당신 눈에는』 194 익숙한 창세 신화 속, 가부장제의 폭력성을 고발한다_신일숙의 『나의 이브』 203 5부 주먹을 쥐고 투쟁을 외치며 재활용품의 무게만큼 식량을 얻는 세계_이보배의 『이블자블 대소동』 213 온정적인 ‘왕’과 그의 ‘에스더’의 모험일까_김우현의 『밀레니엄』 217 다음 세대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주고 싶어서_전혜진, 김락현의 『리베르떼』 224 6부 대체 역사와 시간 여행자들 순정 SF 대체 역사물의 새로운 고전_박소희의 『궁』 233 시간 여행과 뒤바꾼 역사_원혜정의 『오늘은 조선 한양에서』 245 유능한 여성은 누구의 몸에 들어가도 성공을 노린다_허윤미의 『당신만의 앨리스』 252 반복되는 사랑, 반복되는 세계_신일숙의 『나무 박사를 찾아서』 258 7부 순정만화 속 미래의 풍경들 날아다니는 경찰차가 전부가 아닌 미래_강경옥의 『라비헴 폴리스』 265 소녀에게는 사랑을, 여성에게는 커리어를_원수연의 『휴머노이드 이오』 274 주인공과 작가, 함께 한 걸음 더 앞으로_네온비와 피토의 《세기의 악녀》 282 세계와 맞서고 생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는 것_유시진의 《꽃밭에서》 288 기술이 바꾸어 낸 사랑의 방식_천계영의 《좋아하면 울리는》 298 붙임1. 순정만화 속 BL(Boys Love), BL 속 SF 308 붙임2. 어디에서 이 작품들을 읽을 수 있을까? 321 작가의 말 324 참고문헌 327